[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울 연고 여자 프로배구단 GS칼텍스 킥스(Kixx)가 LS네트웍스의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를 새긴 유니폼을 착용한다.
GS칼텍스는 17일 "토종 브랜드 프로스포츠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서부터 새 옷을 입고 출전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연을 맺은 밀레와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킷 서플라이어를 물색했고 국산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온 LS그룹의 프로스펙스와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스펙스는 2019~2020 V리그부터 두 시즌 동안 유니폼, 연습복, 트레이닝복, 일상복, 운동화 등 GS스포츠 선수단이 착용하는 모든 용품을 후원한다.
프로스펙스 측은 “배구팬에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스포츠츠를 즐기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적극적인 소통, 피드백으로 상품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GS칼텍스는 “여자배구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스포츠브랜드 기업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프로스펙스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고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반색했다.
GS칼텍스는 프로스펙스와 더불어 2019~2020 V리그 장충체육관 홈경기 때마다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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