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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 시크릿 부티크, 수목 시청률 누가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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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 시크릿 부티크, 수목 시청률 누가 잡을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9.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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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순항을 시작했다. 김선아 주연 SBS '시크릿 부티크'는 3위로 뒤를 이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공효진 주연의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전국 가구 시청률 6.3%, 7.4%를 기록해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첫 방송된 김선아 주연의 SBS '시크릿 부티크'는 3.8, 4.6%를 기록했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KBS2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 드라마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 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이기도 하다.

18일 첫 방송에서는 옹산의 유명 게장골목으로 이사 온 ‘까멜리아(동백)’의 사장 동백(공효진)이 등장했다. 그저 꽃집인 줄 알았던 가게가 술집이라는 사실에 한번 놀라고, 아들 딸린 미혼모가 사장이라는 사실에 두 번 놀란 게장골목 사람들의 텃세에도 6년을 꿋꿋히 버틴 동백과 정의감으로 사고를 쳐 고향으로 귀향한 순경 황용식(강하늘)의 첫 만남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SBS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는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라는 신선한 장르를 내세우며, 초감각적인 심리대전과 황홀한 비주얼,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신 감각 드라마다.

1회분에서는 제니장(김선아)이 출소하는 모습마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자극했다. 이어 제니장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 데오그룹이 얽히고설킨 굵직한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그려졌다. 낮엔 옷과 장신구를 팔고, 밤엔 은밀한 사건·사고를 해결해주는 부티크 로펌, ‘J부티크’의 화려하고 거침없는 면모와 ‘국제도시 개발계획’을 둘러싼 제니장과 데오그룹의 총재 김여옥(장미희), 데오그룹 장녀 위예남(박희본) 등 불꽃 튀는 욕망이 격돌하면서 다채로운 사건사고로 시선을 모았다.

KBS 2TV '동백꽃 필 무렵'과 SBS '시크릿 부티크'는 같은 날 첫 방송되는 지상파 여성 주연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시청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1~2회가 방송된 18일,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률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드라마 특성상 이후 입소문에 따라 고정 시청층이 결정되는 만큼 아직 결과의 향방은 알 수 없다.

앞으로 펼쳐질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과 SBS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의 정면 경쟁에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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