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 중인 배우 임지연과 곽시양이 열애설 해프닝을 일축했다.

24일 마켓뉴스는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곽시양과 임지연이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곽시양과 임지연은 최근 열애를 시작해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며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함께 출연하며 급격하게 가까워졌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임지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임지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곽시양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 역시 "곽시양, 임지연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곽시양은 영화 '목격자',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곽시양이 출연하는 장사 상륙작전 소재의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이후 영화 '인간중독', '간신'과 드라마 '대박',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영미 역을 맡았다.

한편, 임지연과 곽시양은 MBC ‘웰컴2라이프’에서 각각 세경 경찰서 강력반의 홍일점 형사 '라시온', 시온이 존경하고 따르는 선배이자 파트너 '구동택' 역을 연기 중이다. ‘웰컴2라이프’는 24일 방송되는 31회,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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