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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트와이스 사나, 한 번 '박진영 PD'는 영원한 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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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트와이스 사나, 한 번 '박진영 PD'는 영원한 PD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9.2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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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형님’이나 ‘오빠’라고 부르는 건 박진영 PD님도 많이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아요.” (사나)

[스포츠Q(큐) 글 이승훈 기자 · 사진 손힘찬 기자] ‘걸그룹의 명가’라고 불리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그는 원더걸스, 미쓰에이부터 트와이스, 있지(ITZY)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최고의 아이돌 그룹 제조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박진영은 가수 활동은 물론,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 속 심사위원으로도 얼굴을 내비치면서 아티스트와 제작자의 면모를 동시에 과시하고 있다.

 

트와이스 사나 [사진=스포츠Q(큐) DB]
트와이스 사나 [사진=스포츠Q(큐) DB]

 

때문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가요계 선배이자 본인들의 음악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하는 박진영을 제각기 다른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보이그룹인 갓세븐(GOT7)은 박진영을 ‘형님’으로, 데이식스(DAY6)는 ‘PD님’이라고 부른다.

 

트와이스 사나 [사진=스포츠Q(큐) DB]
트와이스 사나 [사진=스포츠Q(큐) DB]

 

그렇다면 지난 2015년 10월 데뷔 이후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에 성공한 트와이스는 어떨까.

트와이스 사나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무래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으로 데뷔하게 됐고, ‘PD님’이라는 호칭이 익숙해서 데뷔 후에도 지금까지 ‘PD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나는 “‘아버지’, ‘트버지’라고 한 적도 있는데 갓세븐 선배처럼 ‘형님’이나 ‘오빠’라고 부르는 건 박진영 PD님도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트와이스 사나 [사진=스포츠Q(큐) DB]
트와이스 사나 [사진=스포츠Q(큐) DB]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3일 오후 발매한 신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에 안착시켰으며, 4월 22일 공개한 ‘팬시(FANCY)’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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