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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두산 이주엽 계약금=SK 오원석=KIA 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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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두산 이주엽 계약금=SK 오원석=KIA 정해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9.30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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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두산 베어스의 2020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이주엽(성남고)의 계약금, 동기들과 비교하면 어떨까.

서울 연고 프로야구단 두산은 30일 “이주엽과 계약금 2억 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완 정통파 투수 이주엽은 이달 초 부산 기장군에서 막을 내린 2010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였다. 4경기에서 7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방어율) 2.57을 기록, 한국이 3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두산 베어스 1차 지명자 이주엽. [사진=연합뉴스]

 

이주엽 계약금은 KT 위즈 1차 지명자 소형준(유신고·3억6000만), LG 트윈스 1차 지명자 이민호(휘문고·3억), 롯데 자이언츠 1차 지명자 최준용(경남고), NC 다이노스 2차 1라운드 1순위 정구범(덕수고·이상 2억5000만 원),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자 황동재(경북고·2억3000만 원) 등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받은 고교야구 대어급보다 적다.

SK 와이번스 1차 지명자 오원석(야탑고), KIA(기아) 타이거즈 1차 지명자 정해영(이상 2억·광주제일고)과는 금액이 같다.

두산은 2차 1라운더 포수 장규빈(경기고)에겐 1억4000만 원, 2라운더 투수 제환유(공주고)에겐 1억 원의 계약금을 안겼다.

최세창(개성고), 조제영(마산 용마고), 박지훈(마산고), 오명진(청주 세광고), 김성민(광주 진흥고), 양찬열(단국대), 최종인(부산고), 재일교포 3세 안권수 등 나머지 8인의 계약금은 다음과 같다.
 

[표=두산 베어스 제공]

 

'곰 군단'의 새 식구가 된 루키 11인의 2020 연봉은 2700만 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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