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의 벼락 스윙에 당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플레이볼한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 1회말 2실점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 좌투좌타 외야수 후안 소토로부터 중월 투런홈런을 얻어맞은 류현진이다. 91마일(시속 146㎞)짜리 높은 빠른공을 통타당하고 말았다.
후안 소토는 ‘야구 천재’다. 지난해 5월 만 19세의 나이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1998년생으로는 최초였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82(542타수 153안타) 34홈런 110타점.
앞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단판 승부에선 ‘광속구’를 뿌려대는 최고의 왼손 계투 조쉬 헤이더와 맞서 결승타를 뽑아내기도 한 후안 소토다.
LA 다저스는 1회초 공격에서 2사 만루 찬스를 날렸다. 작 피더슨, 저스틴 터너가 찬스를 만들었지만 코디 벨린저, A.J. 폴락이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 중계는 MBC, MBC스포츠플러스(Sports+), MBC 온에어,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나진 아나운서, 김선우 김형준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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