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몬스타엑스가 본격적인 컴백을 20일 앞두고 새 앨범 발매가 기다려지는 이유 세 가지를 손꼽았다.

8일 오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개월간 다양한 글로벌 활동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가지고 돌아온 몬스타엑스의 국내 컴백이라는 점”이라면서 첫 번째 이유를 설명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8일 새로운 미니앨범 ‘팔로우: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발표하고 대한민국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지난 2월 발표했던 정규 2집 ‘TAKE.2 WE ARE HERE’에 이어 8개월 만이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의 월드투어 ‘WE ARE HERE’와 미국 인기 시상식 ’2019 틴 초이스 어워즈’, 세계적 페스티벌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과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를 시작으로 미국 인기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 빌보드와 그래미를 아우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윌.아이.엠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자유롭게 협업하며 폭넓은 음악적 변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얻은 풍부한 퍼포먼스 경험과 음악적 시도는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을 더욱 다채롭게 완성시킬 것으로 보인다.

발매 전까지 공개될 다양한 컴백 콘텐츠 역시 큰 관심사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7일 타이틀곡 ‘FOLLOW’와 8곡의 신곡 제목이 담긴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FIND YOU’ 뮤직비디오 티저, ‘FOLLOW’ 포토, ‘FIND YOU’ 뮤직비디오, ‘FOLLOW’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퍼포먼스 맛집’, ‘수록곡 맛집’, ‘프로듀싱 맛집’의 대표 주자인 만큼 이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그간 타이틀곡마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 화려하고 매혹적인 비주얼로 퍼포먼스 맛집을 자처한 만큼 이번 신곡 ‘FOLLOW’에서는 어떤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궁금한 상황.

또한 작사·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최근 발표한 앨범마다 매력적인 자작곡을 수록했던 멤버 원호와 전곡 랩 메이킹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자작곡을 발표했던 래퍼 주헌, 아이엠이 이번 신보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된다.

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원호는 올 한해 월드투어 콘서트를 통해 셔누와 듀엣 무대로 선보였던 ‘미러(MIRROR)’를, 주헌은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을, 아이엠은 '유 알(U R)' 등 각기 다른 느낌의 자작곡 수록을 예고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이 달려가며 무한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또 다른 도약을 알리는 새 앨범 ‘FOLLOW : FIND YOU’에는 어떤 음악 세계가 담겨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8일 새 앨범 ‘FOLLOW : FIND YOU’와 타이틀곡 'FOLLOW'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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