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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한화이글스에도 국가대표 있다! [2019 프리미어12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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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한화이글스에도 국가대표 있다! [2019 프리미어12 엔트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0.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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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화 이글스는 새달 개막하는 국제대회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를 배출하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이 지난 2일 공개한 야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구단은 한화가 유일했다. 두산 베어스가 6명으로 최다, 키움 히어로즈가 5명,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김상수, 롯데 자이언츠는 민병헌으로 자존심을 세웠다.

그런데 한화에도 프리미어12를 치르는 선수가 생겼다. 다름 아닌 외국인 워윅 서폴드(29)다.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31경기 192⅓이닝 12승 11패 평균자책점(방어율) 3.51을 기록한 우완투수다.

한화 서폴드. [사진=연합뉴스]

서폴드는 호주 대표팀에 승선했다. 호주가 한국의 조별리그(C조) 첫 상대라 KBO리그 최고 타자들과 맞대결이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서폴드가 한국을 잘 아는 만큼 등판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한국과 호주는 11월 6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맞붙는다.

호주 대표팀엔 국내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 또 있다. 트레비스 블랙클리(37)다. 2011년 KIA(기아) 타이거즈에서 25경기 126⅔이닝 7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8을 올린 좌완투수다.

11월 7일 밤 7시에 만날 캐나다에도 KBO리거가 있다. 신장(키) 205㎝로 화제를 모았던 우완 브록 다익손(25)이다. SK 와이번스에 시즌을 시작했으나 더 강력한 선발을 원한 SK의 결정에 방출됐다 롯데에 재차 둥지를 틀었다. 성적은 29경기 149⅓이닝 6승 10패 평균자책점 4.34.

또 다른 캐나디언 제이미 로맥(34·SK)은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광현과 막강 원투펀치로 활약,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에 크게 기여한 로맥의 동료 우완 앙헬 산체스(30)도 도미니카 공화국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롯데 다익손.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조별리그 3차전(11월 8일 오후 7시) 상대 쿠바엔 알프레도 데스파이그네, 유리스벨 그라시알(이상 소프트뱅크 호크스), 라이델 마르티네스(주니치 드래곤즈) 등 일본프로야구(NPB) 현역이 6명이라 경계를 늦출 수 없다.

프리미어12는 세계랭킹 상위 12개 나라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국가 대항전이다. 한국은 초대 대회인 2015년 김인식 감독의 지휘 하에 우승을 일군 디펜딩 챔피언이다. 당시 최우수선수(MVP)가 김현수(LG 트윈스)였다.
 

■ 2019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엔트리(28명)

△ 투수(13명) = 김광현 박종훈 하재훈(이상 SK) 함덕주 이영하(이상 두산)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양현종 문경찬(이상 KIA) 차우찬 고우석(이상 LG)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 포수(2명) = 양의지(NC) 박세혁(두산)
△ 내야수(7명) = 박병호 김하성(이상 키움) 김상수(삼성) 박민우(NC) 최정(SK) 허경민(두산) 황재균(KT)
△ 외야수(6명) = 김재환 박건우(두산) 민병헌(롯데) 김현수(LG) 이정후(키움) 강백호(KT)

■ 2019 프리미어12 한국 일정 (장소는 고척 스카이돔)

△ 11월 6일 오후 7시 VS 호주
△ 11월 7일 오후 7시 VS 캐나다
△ 11월 8일 오후 7시 VS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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