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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정령' 트와이스 다현, 이번엔 LG트윈스 '승리요정'될까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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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정령' 트와이스 다현, 이번엔 LG트윈스 '승리요정'될까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10.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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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연패 뒤 리버스 스윕. 프로야구 사상 2차례, 단 7%에 그쳤던 확률에 LG 트윈스가 도전한다. LG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트와이스 다현이 나선다. LG로서나, 다현에게도 기대감이 큰 경기다.

LG 트윈스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을 앞두고 “LG 트윈스 열혈팬으로 알려진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7월 7일 LG 트윈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던 트와이스 다현은 경기 취소로 인해 우천 세리머니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뉴시스]

 

다현은 2017년 7월 7일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고 다현은 마운드에 설 수 없었다.

대신 또 하나의 레전드를 쓴 다현이다. 우천 취소될 경우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하는 방수포 슬라이딩 세리머니에 깜짝 참여한 것.

다현은 1,2,3루를 거쳐 홈으로 파고들었는데,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다현은 다시 3루로 향하더니 과감히 홈을 향해 뛰어든 뒤 ‘꽈당 슬라이딩’을 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히트곡인 TT 안무를 하며 시구를 하지 못해 슬픈 감정을 나타내 많은 화제의 ‘움짤(짦은 영상)’을 생성했다.

2연패 후 홈구장을 찾은 LG는 3차전 시구자로 LG광팬인 배우 이종혁을 초청, 그 기운 속 승리를 따냈다. 이날 다현이 프로야구 역사 28차례 중 단 2차례만 있었던 리버스 스윕을 챙길 수 있을지 주목을 끈다.

평일에 열리는 탓인지 LG와 키움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티켓은 아직 매진되지 않았다. KBO는 이날 정오 3700장이 남았다고 밝혔고 인터넷 예매는 오후 2시 30분 마감됐고 4시 30분부터 현장 판매가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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