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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티켓예매 일정, SK-키움 명승부 직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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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티켓예매 일정, SK-키움 명승부 직관하려면?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10.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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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승 2패, 5차전은 연장 혈투, 10회 끝내기 홈런. 지난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매 경기 명승부였고 마지막 순간은 그 절정이었다. 올해 플레이오프 또한 기대감을 키운다.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리턴 매치를 벌인다.

SK와 키움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시작으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일정을 시작한다.

키움이 준플레이오프를 거치며 또 한 단계 성장해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날린 뒤 포효하는 SK 한동민(가운데)과 이를 지켜보는 히어로즈 투수 신재영(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양 팀의 플레이오프는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SK가 2승을 챙기고도 2연패하며 위기에 몰렸고 5차전 9회 박병호에게 뼈아픈 동점 투런포를 맞고 연장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점수를 내준 뒤에도 김강민과 한동민의 연속 홈런으로 가장 극적인 방법으로 한국시리즈행을 이룬 SK였다. 그 기세를 몰아 SK는 프로야구 최정상에 올랐다.

SK를 맞는 키움의 각오는 남다르다. 장정석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뒤 “나만큼 선수들도 해보자하는 생각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은 달콤한 사흘 휴식을 갖게 됐지만 야구 팬들은 이날도 분주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가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기 때문.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티켓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부 온라인 예매로 진행된다. 다만 취소분 혹은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가 실시된다.

가을이면 성행하는 암표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KBO는 KBO 리세일 앱을 운영한다. 팬들간 티켓의 2차 판매의 장을 만들어 공정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것. 포스트시즌 경기 예매 오픈일 다음날부터 거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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