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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태백산맥' 읽고 가는 보성 벌교꼬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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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태백산맥' 읽고 가는 보성 벌교꼬막축제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0.1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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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벌교 꼬막축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남 보성군 벌교읍 천변과 태백산맥문학관에서 펼쳐진다.

벌교는 앞바다에 갯벌이 발달해 있고, 벌교읍 곳곳은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의 주된 배경이어서 문화와 문학을 애호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다.

축제 첫날부터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2,000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대형 꼬막 비빔밥 만들기와 송가인등 미스트롯 출신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사물놀이, 뻘배타기체험, 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소설작가 조정래와 함께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장소를 둘러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문학 토크쇼도 진행된다.

꼬막 시식·요리 체험, 문학축제 스탬프 투어, 소설 '태백산맥' 필사본 쓰기, 벌교 갈대밭 투어 등도 펼쳐진다.

보성에는 보성차밭,율포해수욕장 등 자연이 멋진 여행지가 있다. 그러나 벌교도 가볼만한 곳으로 차밭못지 않은 매력을 갖고 있다.

옛 보성여관, 중수문 갈대밭, 벌교홍교(보물 제304호), 소화다리, 소화의집, 중도방죽 등 소설 속 염상진,염상구 형제와 김범우, 하대치,소화 등이 등장했던 명소들이 즐비하다.

벌교읍에는 고려회관,거시기꼬막식당 등 꼬막정식 요리를 잘하는 맛집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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