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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CJ와 가짜 오디션' 15일 방송, 프듀 조작 진실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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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CJ와 가짜 오디션' 15일 방송, 프듀 조작 진실 밝혀질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0.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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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MBC 'PD수첩'에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투표 조작 의혹을 파헤친다.

15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민낯, CJ와 가짜 오디션'이라는 제목으로 CJ ENM 산하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관련 조작 의혹과 함께 '아이돌학교' 인권 침해 문제를 추적 보도한다.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Mnet ‘프로듀스 시리즈’는 2016년 첫 선을 선보인 이래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을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번 시즌 <프로듀스X101>종영 직후 참가자들의 득표차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경찰은 CJ ENM과 소속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수사는 전 시리즈로 확대되어 국정감사에까지 언급되었다. 문제는 ‘프로듀스 시리즈’가 ‘국민 프로듀서’ 즉, 시청자가 직접 뽑는 아이돌이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공정성이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었다는 점이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의 분량 문제, 이른바 ‘피디 픽(Pick)’ 등에 대한 증언, 마지막 생방송 당일 투표 조작으로 의심되는 정황과 과정, 그에 따라 얽혀있는 소속사들의 이해관계 등을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Mnet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 학교’의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시작부터 과정까지 투표조작은 물론, 출연자 선정방식, 합숙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문제들을 잇따라 폭로했다"면서 "아이돌학교’에선 금지어가 ‘조작’, 감금‘일 정도로 인권침해가 다반사로 일어났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센터가 갑자기 바뀌었다', '아이돌을 앞세우고 제작진은 뒤에 숨어있다', '이미 여덟자리는 예정돼 있었다' 등의 증언과 함께 '다 짜고 치는 판이었다. 우린 다 속았다'는 인터뷰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MBC 'PD수첩' 예고편 캡처]
[사진 = MBC 'PD수첩' 예고편 캡처]

 

한편 경찰은 지난 1일 '프로듀스X101'의 PD 등 제작진을 투표수 조작과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며 아울러 합격한 연습생의 소속사 사이에 금전적 거래가 있었는지 압수수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PD수첩 측은 "수 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해야만 했던 청춘들의 꿈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했던 CJ의 이른바 취업사기행각과 인권침해와 착취, 회유와 협박, 공정성 퇴색 과정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MBC ‘PD수첩 - CJ와 가짜 오디션’은 1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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