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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호 창원LG 첫 승 키맨은 라렌, 랜드리 빠진 오리온 골밑 뚫어라 [프로농구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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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호 창원LG 첫 승 키맨은 라렌, 랜드리 빠진 오리온 골밑 뚫어라 [프로농구 프리뷰]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10.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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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현주엽 감독과 선수단의 예능 나들이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지만 초반 성적은 최악이다. 5연패에 빠진 창원 LG가 골밑이 허술해진 고양 오리온을 만난다. 첫 승 적기인 만큼 필승 의지를 불태우는 LG다.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6일 오후 7시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오리온과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KBL)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악재를 맞으며 1승 3패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오리온전 승리 기대감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현주엽 창원 LG 감독이 팀 5연패와 함께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KBL 제공]

 

현주엽 감독은 개막 전 “우리팀은 (김)시래만 잘하면 된다”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는데, ‘연봉킹’ 김종규(원주 DB)의 공백을 쉽게 대체하지 못하며 어려움에 빠져 있다.

신장 208㎝ 캐디 라렌이 득점(24.2)과 블록슛(1.8) 1위, 리바운드(11.8) 2위, 김시래가 11.6득점과 함께 어시스트(6.2) 2위로 맹활약 중이지만 이들을 받쳐줄 이들의 활약이 미진하다.

특히 외국인 선수 출전이 쿼터당 1명으로 바뀐 상황에서 김종규마저 빠졌고 이적생 가운데서도 정희재(8.2득점 5.4리바운드)만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버논 맥클린이 부진에 빠져 있고 김동량과 박병우는 아직 제대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김종규의 보상 선수 서민수는 상무 전역 후 시즌 중반부터 합류가 가능하다.

 

골밑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LG 캐디 라렌(오른쪽)이 16일 장신 외국인 선수가 빠진 고양 오리온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KBL 제공]

 

희망적인 요소도 있다. 이날 맞붙을 오리온의 부상병이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이승현, 최진수와 함께 올 시즌을 앞두고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된 장재석의 합류로 외국인 선수를 장단신 조합으로 꾸렸다.

그러나 마커스 랜드리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대체 외국인 선수 올루 아숄루는 아직 합류 전이다. 지난 12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하워드는 홀로 37분을 뛰었지만 18득점, 턴오버 6개를 범하며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골밑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는 라렌이 이승현과 장재석 조합을 얼마나 잘 공략할지, 그에게 수비가 쏠린 가운데 박인태, 정희재 등 토종 빅맨들이 얼마나 골밑을 잘 파고들지에 연패 탈출의 해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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