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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관광객 탑승용 차량인 어차 6대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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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관광객 탑승용 차량인 어차 6대로 늘어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0.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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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부터 배기량 3,00CC의 힘,탑승감,제동력이 좋아진 차량 2대 추가

[스포츠Q 이두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화성 내 주요 장소를 순환하는 화성어차가 이르면 11월말부터 6대로 늘어난다.

화성어차는 조선 순종이 타던 어차에 착안해 대형 승합차에 관광객이 탑승할 객차 3량을 연결한 차량이다.

2016년 10월부터 4대가 운행하며 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새 어차는 배기량이 3,000cc이며, 탑승인원은 기존 어차보다 5명 더 많은 48명이다.

수원화성 어차.[수원시 제공]
수원화성 어차.[수원시 제공]

 

화성어차는 화성행궁을 출발해 팔달문, 남문시장, 수원화성박물관, 연무대, 화홍문, 화서문, 장안문 등 수원화성의 주요 명소 5㎞ 구간을 시속 약 20km 속도로 약 30분 동안 순환한다.

이용 요금은 어른 4,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수원화성에서는 최대 2명이 1만4,000원을 내고 1시간 동안 천천히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택시도 운행되고 있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탑승한다.

수원화성은 우리나라 성곽문화의 결정판으로 사계절 가리지 않고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다.

수원 도심에 접해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며 야경도 멋있어서 사진촬영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들도 즐겨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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