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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파격 변신' 뉴이스트, '러브 미'로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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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파격 변신' 뉴이스트, '러브 미'로 사랑을 말하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0.2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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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지난 4월, 미니 6집으로 지난 2016년부터 이어졌던 '기사 3부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뉴이스트가 '사랑'이라는 테마 안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기억들을 담아낸 일곱 번째 앨범 '더 테이블(The Table)'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The Ta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뉴이스트 JR은 "타이틀 곡 '러브 미(LOVE ME)'로 활동하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만든 앨범인만큼 좋은 결과를 낸다면 더 기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멈추지 않는 도전과 시도… 180도 달라진 '뉴이스트'

뉴이스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The Table)'은 매 앨범마다 개성 넘치는 콘셉트와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 뉴이스트가 또 다시 '변화'에 도전, 한 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줄 앨범이다.

JR은 "전 앨범까지는 카리스마 있거나 섹시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를 드리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오브젝트도 유심히 들여다보고 해석을 해야했지만 이번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전 '기사 3부작'과 180도 달라진 콘셉트가 "처음엔 낯설었다"고 밝힌 민현은 "전 앨범까지는 굉장히 각 잡혀 있고 갖춰져 있는 곡으로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앨범은 굉장히 오랜만에 밝고 청량한 곡이다. 저희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프로듀싱을 맡은 백호는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팀의 목표다"라고 밝히면서 "이번에는 좀 더 파격적으로 변화를 주면 어떨까 생각했다. 멤버들끼리 '밝은 것도 해보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다.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밝은 톤을 내본게 너무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 백호는 "녹음하면서 '조금 아쉽다. 다시 하자.'하면서 수정 녹음을 여러번 거쳤다"면서 "애착이 가는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공감과 기억" 다양한 관점에서 담아낸 '사랑' 이야기

'사랑'이라는 테마 안에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담아 낸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The Table)'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언어를 뉴이스트만의 감성으로 녹여낸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에 대해서 민현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테이블에 비유했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로 채워진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또한 백호가 또 한 번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뿐 아니라, 멤버 JR과 민현 역시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뉴이스트만의 음악 스타일을 더욱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백호는 새 앨범 작업에 대해 "한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표현하고 싶었다. 타이틀 곡 '러브 미(LOVE ME)' 는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표현했다. '사랑 앞에서는 솔직하면 어떨까'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 같은 경우는 멤버들에게 작업하고 들려줬을 때 반응이 가장 좋았던 앨범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 곡 '러브 미(LOVE ME)' 이외에도 인트로와 리듬감이 돋보이는 R&B 장르의 '콜 미 백(Call me back)'부터 사랑을 시작할 때 설레고 행복한 감정을 표현한 뉴잭스윙 장르의 '원 투 쓰리(One Two Three)',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게 변함없이 상대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솔직한 가사로 담아낸 '트러스트 미(Trust me)', 멤버 렌이 "야경을 보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한 EDM 팝 장르의 '밤새', 마지막으로 멤버 JR이 처음으로 보컬에 도전한 '우리가 사랑했다면'까지. 여섯 곡으로 꽉 채운 '더 테이블(The Table)'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마지막으로 JR은 이번 앨범을 '스위치'라고 표현하면서 "뉴이스트만의 스위치를 켜서 뉴이스트만의 '밝음'을 표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솔직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뉴이스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The Table)'은 2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V LIVE를 통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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