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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크르베나즈베즈다, 손흥민이 곧 '구원의 SON?'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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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크르베나즈베즈다, 손흥민이 곧 '구원의 SON?'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10.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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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토트넘 홋스퍼 vs 크르베나 즈베즈다. 위기의 토트넘이다. 지난 시즌 주 공격수의 줄부상에도 토트넘이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손흥민(27)이 구세주이자 해결사 소임을 120% 다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또 다시 토트넘을 벼랑끝에서 건져올릴 수 있을까.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르베나 즈베즈다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스) 조별리그 B조 3차전(스포티비, 네이버스포츠 생중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앞서 1무 1패(승점 1)를 거뒀고, 즈베즈다는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이다. 객관적 전력에서 토트넘이 앞서나 이번 대회 전적만 놓고 보면 즈베즈다(세르비아)를 결코 얕볼 수 없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왓포드전 전반에 벤치에서 대기하며 답답한 경기력에 분통을 터뜨렸다. 즈베즈다를 상대하며 활짝 핀 미소를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UE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원정에서 2-2로 비긴 뒤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2-7 완패를 당했다. 반면 즈베즈다는 뮌헨 원정에서 0-3으로 졌지만 올림피아코스를 홈에서 3-1로 완파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사전 회견에서 "즈베즈다를 상대로 방심은 금물"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수비 불안은 물론 빈공에 시달리며 모든 대회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이다. 지난 19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에 처져있는 왓포드와 가까스로 비겼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최강답게 올림피아코스전 포함 최근 5경기 전승으로 분위기가 상반된다.

UEFA와 영국 축구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2선에서 최전방의 해리 케인을 지원할 것이라 내다봤다. 

토트넘은 뮌헨과 2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 덕에 전반에는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왓포드전에서 후반만 45분 소화하며 골대를 한 차례 강타하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자랑한 손흥민이 UCL 2경기 연속골로 포체티노 감독을 웃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조별리그 첫 2경기를 모두 졌지만 남은 4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둬 극적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이번 3차전은 조별리그 통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이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든 기세를 올리며 토트넘에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까. 그가 경질설이 나오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에 구원의 손길을 건네야 할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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