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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임박,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 푸에르토리코전 예매-티켓가격-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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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임박,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 푸에르토리코전 예매-티켓가격-일정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10.2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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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프로야구 가을잔치가 막을 내렸지만 야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또 다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다.

프리미어12는 다음달 초 시작된다. 세계 3위 한국은 쿠바(5위), 호주(7위), 캐나다(10위)와 C조에 편성돼 내달 6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2015년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한국이지만 2017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고척에서 예선을 치르면서도 전혀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탈락한 기억이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회를 앞두고 강호 푸에르토리코(11위)와 모의고사를 치른다.

 

야구 국가대표 선수 김광현(왼쪽부터), 김상수, 최정이 28일 훈련을 앞두고 고척스카이돔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메이저리그(MLB) 40인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 합류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2020년 도쿄 올림픽 티켓이 걸려 있는 대회.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대만), 오세아니아(호주) 국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한다.

푸에르토리코엔 적지 않은 선수들이 MLB에서 활약하고 있을 만큼 야구 강국이다. 빅리그 출신이 빠졌다고 하더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오는 1일 오후 7시, 2일 오후 5시 연달아 고척스카이돔에서 평가전을 치러 대회를 앞두고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양일간 열릴 평가전 예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많은 티켓이 팔렸지만 아직 기회는 열려 있다. 특히 평일에 열리는 첫 경기는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티켓 가격은 프리미어12 본 대회보다는 저렴하다. 가장 비싼 스카이박스는 9만 원, 포수 바로 뒤쪽에 자리한 다이아몬드클럽은 7만 원, 1,2층 테이블석은 각각 6만 원과 5만 원 등이고 외야 지정석은 2만 원, 외야 비지정석은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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