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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프로축구(K리그)연맹, 축구사랑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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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프로축구(K리그)연맹, 축구사랑 CSR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0.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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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축구계의 사회공헌(CSR) 활동이 활발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주말 강원도 횡성에서 2019 KFA 키즈 페스티벌을 열었다.

미하엘 뮐러 KFA 기술발전위원장의 제언으로 변형경기(골대 4개)와 스몰사이드 게임(4~6인제)등이 처음으로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인증서와 메달, 에코백 등 기념품과 대표팀 유니폼· 축구공 등 다양한 경품도 받았다.

2019 KFA 키즈 페스티벌.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축구협회는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에서, 2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가평에서 2019 KFA 레전드 축구캠프를 열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벤트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밟아 본 김병지, 김태영, 이상윤 등 레전드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교 3~6학년생들은 패스, 드리블, 슈팅 등 기본 축구기술을 배웠다. 토크콘서트에선 아이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축구 이야기를 레전드에게 직접 물어보기도. 김병지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은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KFA 대회운영실 실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축구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더 개선된 모습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찾아가겠다”고 다짐했다. 

K리그 케어 캠페인 포스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프로축구) 주관단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부상 위험에 노출된 유소년 선수를 위해 부상 예방 운동법, 의료용품 등을 지원하는 CSR 'K리그 케어(CARE) 캠페인'을 실천한다. 새달 3일까지 부상 예방교육에 참여할 중등부(U-15) 축구팀을 모집한다.

연맹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상 예방교육과 더불어 △ 유소년 대상 의료용품 지원 △ 부상 예방 운동법 영상 콘텐츠 제작 △ 네이버 해비핀과 제휴를 통한 온라인 캠페인 등 부상 인식을 제고하고 부상 예방·관리법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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