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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6년만 국내서, 티켓 예매 언제 어디서? [EAFF E-1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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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6년만 국내서, 티켓 예매 언제 어디서? [EAFF E-1 챔피언십]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10.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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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로=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6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다. 많은 축구 팬들은 올해를 마무리할 동아시아 축구에서 가장 큰 대회의 예매 오픈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 EAFF E-1 챔피언십은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남자부(한국, 중국, 일본, 홍콩), 여자부(한국, 중국, 일본, 대만)로 나뉘어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가 8회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앞서 2005년 대구, 대전, 전주에서 2013년 서울, 화성에서 펼쳐진 바 있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티켓 판매는 11월 5일 시작된다. 국내 KFAN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를 시작하고, 8일부터 국내 및 해외 일반 팬들의 예매가 가능하다. 한국과 중국의 여자부 개막전이 열릴 12월 10일부터 오프라인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판매처는 인터파크 온라인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이며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팬들의 구매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웹사이트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도 지원한다.

특별 이벤트로 18일 부산아사이드주경기장에서 마련될 e스포츠 대회의 경우 스포티비(SPOTV)에서 중계되는 게 확정됐지만 축구경기의 경우 중계 방송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예매 일정이 공개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박용수 EAFF 사무총장은 “E-1은 동아시아의 넘버원을 가린다는 뜻”이라며 대회가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앞서 두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3연패를 노린다. 여자축구 대표팀 역시 내년 2월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0월 스리랑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를 경기도 화성에서 치른 것 외에 하반기 국내에서 A매치가 없었던 만큼 국가대표 축구팬들의 '직관(직접 관전)' 갈증을 풀어줄 계기가 될 전망이다.

■ 2019 EAFF E-1 챔피언십 예매 및 경기일정

△ 11월 5일 국내 KFAN 우선 판매 시작
△ 11월 8일 국내 및 해외 일반 판매 시작
△ 12월 10일 대회 개막 및 오프라인 현장 판매 시작

△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 vs 홍콩
△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 vs 중국
△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한국 vs 일본(이상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 12월 10일 오후 4시 15분 한국 vs 중국
△ 12월 15일 오후 4시 15분 한국 vs 대만
△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한국 vs 일본(이상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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