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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내년 초 결혼설… 예비 신부는 '30대 유학파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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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내년 초 결혼설… 예비 신부는 '30대 유학파 피아니스트'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0.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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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가수 김건모가 30대 피아니스트와 1년 여 열애 끝에 내년 초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이데일리는 "김건모가 약 1년여 간 만난 피아니스트 J씨와 내년 초 결혼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하며 극비리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공식 홈페이지]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공식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J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는 띠동갑 이상의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J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국내에서 뉴에이지 장르의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특히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김건모와 스튜디오 안팎에서 함께 출연해왔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8개월 만에 재출연한 것 또한 결혼과 관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가까운 주위 스태프들은 결혼 소식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김건모가 유학을 다녀온 피아니스트와 만난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하다고 전했다.

김건모가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전혀 몰랐던 이야기다"라며 "이번 주 방송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김건모는 1968년 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지난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해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핑계’, ‘첫인상’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 다양한 예능을 통해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며 아직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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