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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브라운아이드걸스, 공백기는 유튜버를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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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브라운아이드걸스, 공백기는 유튜버를 싣고?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10.3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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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구독과 알림,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료)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무려 4년 만이다. 지난 2015년 11월 ‘베이직(BASIC)’으로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을 강조했던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리메이크 앨범인 ‘리바이브(RE_vive)’로 돌아왔다.

특히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과거 명곡의 추억을 재해석함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춘 편곡으로 모든 연령대의 귓가를 사로잡으며 더블 타이틀곡인 ‘원더우먼’과 ‘내가 날 버린 이유’를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제아, 가인, 나르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제아, 가인, 나르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층 더 단단해진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매 앨범마다 대중들에게 듣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안기는 브라운아이드걸스.

하지만 이들은 4년의 공백기동안 음악적인 역량 외에 일상생활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바로 ‘크리에이터의 삶’.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제아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제아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라운아이드걸스 4명의 멤버 중 3명이 ‘1인 방송’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료와 제아부터 나르샤까지.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진행된 리메이크 앨범 ‘리바이브(RE_vive)’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는 “쉬는 동안 게임을 즐겨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미료’를 검색하고 구독과 알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제아는 “기자님들 놀라실까봐 최대한 자제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떤 뒤 “내 채널도 구독해 달라”면서 “‘제아월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웹 예능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활동했어요. 최근에는 제주도로 이사를 갔어요. 제 인생에 가장 큰 이슈죠. 브라운아이드걸스 앨범을 준비하면서 약 한 달 동안 서울에 올라왔어요.”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나르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나르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역시 “유튜브 ‘나르샤의 막무가내’를 개설했다. 9년 만에 내 이름을 건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라디오도 진행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팀에서 유일하게 유튜브를 하지 않는 가인은 “스무 살 데뷔 이후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어서 이번에 긴 휴식을 가졌다. 집 밖에도 안 나가고 반려견을 키우면서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이런 쉼이 에너지가 되는 구나’를 느꼈다”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만들었다.

평소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소소한 일상부터 고민 상담, 노래 커버 영상 등을 통해 팬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브라운아이드걸스. 과연 이들이 어떤 새로운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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