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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유럽 스키 여행을 불가리아,이탈리아로 가야 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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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유럽 스키 여행을 불가리아,이탈리아로 가야 할 이유는?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0.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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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유럽에 있는 스키리조트 중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불가리아의 유명 리조트인 반스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리조트에 6박7일 숙박할 경우 4인 가족 체류 비용은

대략 1,747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은 31일 현재 한화로 약 227만원이다.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회사인 론리플래닛은 포스트 오피스 트래블 머니 연간 리포트 결과를 인용해 2019~2020 시즌 가장 저렴한 겨울 스키 여행지를 소개했다.

반스코 스키 리조트.
반스코 스키 리조트.

 

이 리포트는 유럽의 유명 스키리조트 25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른 2명,어린이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이 6일 동안 머물며 스키를 즐기는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르도네키아,세스트리에레, 파수 토날레, 클라비에레 등 이탈리아의 리조트가 2~5위를 휩쓸었다.

이는 유럽에서도 물가가 싼 편에 속한 이탈리아가 올겨울에도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에는 썩 매력적이라는 의미로 다가온다. 

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스위스 등 알프스 지방의 다른 국가에 비해 눈이 다소 적은 것이 흠으로 지적됐다.

6위는 슬로베니아의 크란스카 고라, 7~8위는 오스트리아의 엘마우와 라우리스, 9위는 안도라의 아린잘이었고, 10위는 이탈리아의 라 투일레였다.

불가리아는 동유럽 흑해연안에 위치한 국가로 지중해에 가까운데도 대륙성 기후를 띠어 겨울에 눈이 많이 온다. 피린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18년 기준으로 9,272달러에 불과하다. 2007년에 유럽연합에 합류했으며 수도는 소피아. 터키,그리스,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루마니아아 등 국가와 인접해 있다.

반스코에서 가볼만한 곳은 라도나바 하우스 등 박물관 및 전시공간이 10곳 가까이 있다.

국민 80% 이상이 정교를 신봉하는 나라라서 성 트리니티 교회와 같은 종교적 시설도 볼만하다. 또 성 니콜라 유적지 같은 명소와 깔끔하게 단장된 구시가지도 여행객들의 시선을 끈다.

한편 최근 불가리아에서 치러진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 불가리아 관중이 방문팀인 잉글랜드팀의 흑인선수들에게 인종차별 행동을 하고 나치식 경례를 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이 불가리아 축구대표팀에 A매치 홈경기 두 차례 무관중경기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최근 불가리아를 여행한 사람들은 밤에는 되도록 이동을 삼가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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