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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테판 커리 부상, 듀란트 떠난 골든스테이트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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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테판 커리 부상, 듀란트 떠난 골든스테이트 끝없는 추락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11.01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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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케빈 듀란트를 브루클린 네츠로 떠나보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충격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에이스 스테판 커리(31)까지 부상을 당하며 악재가 겹쳤다.

스테판 커리는 3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 3쿼터 도중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

골밑 돌파 후 날아오른 커리는 베인즈와 겹치며 손을 짚으며 떨어졌고 상대의 몸 아래 손목이 깔려 고통스러워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애런 베인스와 충돌로 왼손 뼈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오른쪽)가 31일 피닉스 선즈와 홈경기에서 손 부상을 당하고 벤치로 향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밥 마이어스 골든스테이트 단장은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커리의 부상 부위를 정밀 진단한 뒤 수술 여부와 복귀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뜩이나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팀의 절대적인 득점원을 잃은 골든스테이트는 110-121로 지며 1승 3패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우승 청부사 케빈 듀란트와 함께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NBA 파이널 MVP도 듀란트의 몫이었다. 그러나 팀원들간 트러블이 생긴 뒤 마음이 떠난 듀란트는 브루클린으로 이적을 택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로선 듀란트의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앞서 부상을 겪고 있던 클레이 톰슨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이미 시즌 아웃됐고 다음 시즌 중 복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드레이몬드 그린마저 어깨 통증을 달고 뛰고 있다. 믿을만한 득점원이 없다.

2010년대 최강팀 골든스테이트의 부진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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