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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전 연령대 공감할 따뜻한 이야기"… 2070 사로잡을 윤여정X박세완X곽동연의 '두 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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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전 연령대 공감할 따뜻한 이야기"… 2070 사로잡을 윤여정X박세완X곽동연의 '두 번은 없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0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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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김지원 기자 · 사진 주현희 기자]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기대작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마법이 일어나는 보물섬' 같은 '낙원여인숙'을 배경으로 펼쳐질 을(乙)들의 통쾌한 반란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낸 '두 번은 없다'가 오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최원석 PD와 배우 박세완, 곽동연, 송원석,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이 참석했다.

이날 최원석 PD는 "2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 "다양한 캐릭터들 세밀하게 표현" 베테랑 배우 X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 최근 할리우드까지 진출, 끊임없이 도전하는 행보를 이어가며 국민배우로서의 저력과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국민배우 윤여정이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두 번은 없다'를 선택했다.

'두 번은 없다'에서 윤여정은 해방 전 개업해 현재까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낙원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CEO '복막례' 역할을 맡았다. 꼬장꼬장한 성격에 막무가내 다혈질 기질까지 갖추고 있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리며 속이 깊어 복잡다단한 인생사를 가진 투숙객들의 대모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인물.

최원석 PD는 "'복막례' 캐릭터는 소녀같은 귀여움과 억척스러운 엄마로서의 당당함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캐릭터다. 윤여정 선생님이 이 역에 딱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카리스마와 역할에 맞는 모습들을 잘 보여주고 계신다. 많이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은 없다'는 윤여정을 필두로 막강한 연기 내공을 지닌 베테랑 배우 주현, 한진희, 박준금 등과 대세 배우로 우뚝 성장할 기대주 박세완, 곽동연, 박아인, 송원석 등의 신, 구세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닷가 출신의 무공해 청정소녀 '금박하' 역을 맡은 박세완은 "선생님들이랑 연기를 하면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났다. 눈만 보고 있어도 집중이 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며 선배 배우들과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세상 물정 모르는 구성호텔 손녀 '나해리' 역을 맡은 박아인 역시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많이 배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 "'낙원여인숙'에 모인 사연들" 온 가족 공감 부르는 '따뜻하고 짠한'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장기 투숙 중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번은 없다'에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다달이 월세를 받는 일명 달방으로 운영되고 있는 여인숙이라는 장소 설정이다. 극 중 낙원여인숙이 고향도, 나이도, 성별도 모두 제각각인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 다달이 월세를 내면서 살고 있다는 설정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최원석 PD는 "'낙원여인숙'이라는 특별한 공간 속에서 각자 사연을 가지고 있는 개성만점의 캐릭터들이 모여서 짠하고, 유쾌하고, 진실을 찾아가는 여러 이야기들이 모여있다. 재밌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하면서 "등장인물 보시면 아시겠지만 70대부터 20대까지 전 연령 캐릭터들이 각자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따뜻하고 짠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구성호텔 회장 '나왕삼(한진희 분)'의 손자이자 후계자 1순위 '나해준' 역할을 맡은 곽동연은 "저희 색깔과 비슷한 드라마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만큼 완벽한 조합도 두 번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겨울이 다가오는데 귤과 군고구마 드시면서 온 가족이 함께 보셔도 무방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마지막으로 최원석 PD는 "사연 많은 캐릭터들이 실패와 우여곡절을 갖고 있다. 제목에 그 우여곡절을 다시 겪지 않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두 번의 실패는 없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요즘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따뜻함, 짠한 느낌울 받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밝고 따뜻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2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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