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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 빗줄기도 막지 못한 풋볼 태극전사들의 열정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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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 빗줄기도 막지 못한 풋볼 태극전사들의 열정 (下)
  • 강진화 기자
  • 승인 2015.05.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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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제5회 국제미식축구연맹(IFAF) 풋볼월드컵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백성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미식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대구 경북대학교 캠퍼스에 모여 3차 합숙훈련을 가졌다. 주말 비가 추적추적 내려도 월드컵 4강 진출을 위한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오는 7월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캔튼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에서 한국은 호주, 프랑스, 브라질과 B조에 속했다. 풋볼 태극전사들은 결전의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조직력을 가다듬는데 주력했다.

빗줄기 속에도 4강 신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뿜어내는 풋볼 태극전사들을 앵글에 담았다.

 

백 감독이 선수들을 한데 불러모아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그는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더 잘하게끔 다듬자”고 주문했다.

 

 

주장 이동환은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 목표인 4강 진출을 꼭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차 훈련이 개인 능력을 점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 3차 합숙은 팀 전술을 가다듬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전홍덕이 공을 들고 질주하고 있다. 동서대를 졸업하고 삼성 블루스톰에 입단한 그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러닝백이다.

 

 

디펜스 캡틴이자 대표팀 부주장을 맡고 있는 정인수. 그는 “눈앞에 보이는 플레이 하나하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국 미식축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규모는 45명. 이번 훈련에는 53명만이 소집됐다.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SQ스페셜] 풋볼월드컵 4강 대시할 최종엔트리 '생존게임' 스타트(上) 로 돌아가시려면.

stonecold61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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