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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U-17 월드컵 8강 일정-대진표, 한국 멕시코 잡고 4강 신화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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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U-17 월드컵 8강 일정-대진표, 한국 멕시코 잡고 4강 신화를 써라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11.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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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기대했던 한일전은 무산됐지만 멕시코 또한 충분히 해볼 만하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U-17 월드컵 8강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

멕시코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베세랑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과 멕시코는 11일 오전 8시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4강 진출을 두고 겨룬다.

 

한국은 오는 11일 멕시코와 U-17 월드컵 8강에서 격돌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2위로 올라선 한국은 이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D조에서 2승 1무에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과 맞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었다. F조 3위(1승 1무 1패)로 16강에 턱걸이한 멕시코가 불리해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멕시코는 U-17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2005년·2011년)과 한 차례 준우승(2013년)을 거둔 강호. 토너먼트 무대에서 더 위력을 발휘했다. 

멕시코는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에우게니오 피수토가 밀어넣은 데 이어 29분에는 산티아고 무뇨스가 개인기로 일본 수비를 무너뜨리고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했다.

하지만 한국에 멕시코는 결코 두려운 상대가 아니다. 역대 3차례 맞대결을 벌였는데 모두 비겼다. 2009년 8월 도요타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는 1-1로 미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고 2개월 뒤 열린 월드컵 16강에서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3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8강(1987년·2009년)인데, 멕시코를 잡으면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다시 한 번 멕시코마저 잡고 4강에 나서면 오는 15일 오전 4시 30분 네덜란드 혹은 파라과이-아르헨티나 경기 승자 중 하나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반대편 조에선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이 8강 진출을 확정했고 에콰도르-이탈리아만이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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