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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선운산,강천산 등 전북 지역 단풍여행지들 지금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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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선운산,강천산 등 전북 지역 단풍여행지들 지금이 절정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1.1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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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전라북도는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기단풍이 많은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사를 비롯해 고창 선운산 선운사, 부안 변산반도 내소사는 요즘 연중 가장 화려한 홍염에 휩싸여 있다.

김제 모악산 자락의 금산사, 순창 강청산, 지리산 뱀사골도 가볼만하다. 이 장소들은 올해 11월 중순에 들어서 절정을 보이고 있다.

강천산 계곡.
강천산 계곡.

 

내장산은 활엽수가 매우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우화정과 일주문 부근 단풍터널이 가장 곱다. 케이블카를 타서 전망대까지 조금만 올라가면 내장사를 품은 계곡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선운사 아래 1km 남짓한 숲길에도 늦가을을 머금은 단풍빛이 번지고 있다. 도솔천 계곡물에 단풍 든 나무가 어른거리는 풍경은 수채화와 같이 멋지다. 선운사 단풍의 백미는 계곡에서 볼 수 있다.

강청산도 지금부터가 최고 절정기다. 병풍폭포부터 구장군폭포에 이르는 약 2.5km 산길을 수놓는 아기단풍이 일품이다. 올해 강천산은 야간개장도 실시한다.

금산사 주차장에서 매표소에 이르는 은행나무 숲길도 명품 산책길이다.

내소사는 침엽수림인 전나무숲을 지나 붉은 단풍나무길이 나타나 색다른 감흥을 준다.

절마당에 노거수로 서 있는 느티나무 단풍도 명품이지만 그 전에 나타나는 붉은 단풍터널은 화염처럼 강렬하다.

뱀사골은 장장 9.2km를 뱀처럼 꼬불꼬불 흐르는 계곡으로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 비경이 잇따라 발달해 있다.

올해 단풍은 잦은 태풍과 부족한 일조량 때문에 단풍이 예년보다 못하다. 그러나 전북 지역의 단풍 여행지들은 워낙 고와서 절정기에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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