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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설 인정… "서로 알아가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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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설 인정… "서로 알아가는 단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1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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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알려졌다.

12일 오전 스포츠동아는 "방송인 전현무가 KBS 이혜성 아나운서와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사이로, 여러 공통점을 갖고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날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이혜성 인스타그램]
[사진=스포츠Q(큐) DB, 이혜성 인스타그램]

 

최근 두 사람은 K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간담회의 진행 MC로, 전현무는 출연자로 자리하기도 했다.

또한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 진행자와 게스트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전현무가 첫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해 KBS '비타민', '스타 골든벨', '생생정보통' 등 예능 전문 MC로 활약해왔다. 이어 2012년 9월, 프리랜서 전향을 선언했다. 현재 KBS 2TV '해피투게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등에서 활약 중이다.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생방송 아침이 좋다', '도전 골든벨' 등에서 MC를 맡았으며 최근 잠정 종영한 '연예가 중계' 진행으로도 활약했다. 지난 6월부터 KBS 2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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