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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마마무 화사, 평행우주 속 '상상도 못한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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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마마무 화사, 평행우주 속 '상상도 못한 정체'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15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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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저희 엄마는 제가 스님이 되길 원하셨거든요." (화사)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걸크러시', '파격'의 아이콘 화사,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길을 걸었을까? 화사의 당당함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상상할 만한 이야깃거리다. 걸음마를 떼자마자 춤을 췄을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화사의 어머니가 바라시는 미래는 따로 있었다고 밝혀져 이목을 모았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마마무 정규 2집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마마무 멤버들은 '가수가 아닌' 마마무의 평행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날 '가수가 되지 않은 평행 세계의 마마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묻는 질문에 문별은 "상상을 많이 해봤다"며 입을 열었다. 잠시 고민하던 문별은 "어릴 적 꿈이었던 경찰을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어 "지금 이 세계가 더 좋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솔라 또한 "원래 승무원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과 잘 안 맞는다는걸 깨달았다고. 이어 솔라는 "엄마는 제가 한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신 적 있다"고 덧붙였다.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꿔 온 절친인 휘인과 화사는 "잘 모르겠다"며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이내 휘인은 "어릴때부터 춤추고 그림 그리는걸 좋아해서 그런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화사도 "어디선가 자유롭게 살고 있을 것 같다"고 답하던 와중 급하게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솔라 언니 얘기를 들었더니 생각났다"며 웃음이 터진 화사는 "저희 엄마는 제가 스님이 되길 원하셨다. 불현듯 떠올랐다"고 답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마마무의 정규 2집 타이틀곡 '힙(HIP)'은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멋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의 곡으로 그동안 마마무가 추구해온 독보적인 매력인 솔직 당당함을 정면으로 보여준다.

뮤직비디오 또한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평행우주' 속 마마무의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 화사는 대통령, 엄마 등으로 변신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민머리의 스님으로 등장했더라도 당연히 '힙(HIP)'한 매력이 흘렀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이유는 화사의 당당함 덕분이 아닐까?

'본 투 아이돌', 가수가 되어줘서 다행인 제 1우주 속 걸그룹 마마무. 마마무는 14일 공개된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의 타이틀곡 '힙(HIP)'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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