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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의 아이돌중심] '라이징 그룹' 온앤오프·더보이즈·빅톤, 메인보컬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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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의 아이돌중심] '라이징 그룹' 온앤오프·더보이즈·빅톤, 메인보컬은 누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15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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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 가이드부터 추천곡까지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적게는 2인조부터 많게는 18인조까지… 5~6명도 많아보이던 시절을 지나 다인조 아이돌 그룹은 어느 순간 가요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치열한 아이돌 시장에서 다인조 그룹의 기획은 '이 중에 네 취향이 한 명쯤은 있겠지' 전략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입덕'은 결국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이 좌우한다.

아이돌 무대에서 퍼포먼스 적인 요소가 중요해지면서 대중은 그들의 '음악성'에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아이돌은 '보는 음악'을 한다지만 결국 '음악성'을 증명하는 것은 가창력이기 때문. 최근 떠오르는 아이돌 그룹 중 빼어난 가창력으로 그룹의 중심을 꽉 잡고 있는 메인보컬들을 추려봤다. '취향'에 맞는 '입덕 포인트'를 찾아보자.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 "눈빛이 마주치던 그 순간"… '감성보컬' 온앤오프 효진

온앤오프는 지난 2017년 8월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그룹명은 스위치를 켜고 끄듯 ON, OFF로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멤버 6명을 각각 ON팀, OFF팀으로 나눠 ON팀은 노래 위주의 감성적인 무대, OFF팀은 강렬하고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설명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멤버는 바로 ON팀의 리더 효진. 온앤오프의 유일무이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영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온앤오프 멤버들과 함께 출연, 100여 명의 출연자 중 눈에 띄는 뛰어난 보컬 실력에 더불어 안정적인 춤 실력까지 보여주며 첫 공개곡 센터를 차지하기도 했다.

온앤오프 효진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추천곡은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앨범의 수록곡 '모스코 모스코(MOSCOW MOSCOW)'다. 이 곡은 '낯선 도시지만 여기서 만난 네가 낯설지 않은 이유'를 노래하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에게 '아이돌 명곡'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두고 온 연인이 있는 것 같은 절절한 목소리'라고 평가하기도 한 효진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들어보자.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 "My girl 너 하나로 내 세상이 녹아내려"… '트렌디보컬' 더보이즈 뉴

더보이즈는 지난 2017년 12월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으로, '전원 센터'라는 파격적인 수식어로 가요계에 힘차게 등장했다. 데뷔 당시 많은 멤버 수 탓에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것은 비주얼 멤버들이었지만 더보이즈는 4장의 미니앨범, 2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성실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고 멤버들 한 명 한 명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더보이즈의 메인보컬이라고 꼽을 수 있는 멤버는 단단한 목소리의 상연, 다재다능하고 섬세한 목소리의 케빈, 그리고 날카롭지만 따뜻한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멤버 뉴다.

그 중 자신의 수식어를 '노래하는 소년'이라고 말할 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소년 뉴. 그는 팝부터 정통 발라드까지 맛깔스럽게 소화하는 안정된 실력을 바탕으로 10개의 목소리들 사이에서도 무너지지 않을 단단한 기둥을 세운다.

더보이즈 뉴의 트렌디한 목소리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추천곡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미니 3집의 수록곡 '36.5(Melting Heart)'다.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이 노래에서 도입부를 맡은 뉴의 허스키한 미성은 곡의 분위기를 한 소절만에 전달하며 듣는 이를 몰입시킨다.

 

[사진=Play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PlayM엔터테인먼트 제공]

 

# "널 사랑하기 때문에"… '정통보컬' 빅톤 강승식

빅톤은 지난 2016년 11월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현재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으로 활약하고 있는 리더 한승우를 제외한 6인조로 개편해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다. 최근 데뷔 3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빅톤이지만 데뷔 전 허각의 가이드 보컬을 맡았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메인보컬 강승식의 활약이 돋보인다.

강승식의 강점은 깔끔함이다. 타고난 성량을 기반으로 갈고 닦은 노력이 느껴지는 탄탄한 가창력이 그 담백함을 완성한다. 포지션 상 곡의 초고음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힘을 들이지 않고 부르는 모습들이 인상적. 얼굴에 웃음을 가득 걸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듣는 사람까지 편안하게 한다.

빅톤 강승식의 단단한 정통보컬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추천곡은 지난 2017년 11월에 발매된 미니 4집 수록곡 '사랑하기 때문에'다. 이 곡은 트로피컬 사운드의 발랄한 사운드 위에 얹어진 청량감 가득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도입부를 강하게 치고 나오는 강승식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듣는 이를 단번에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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