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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SK-KIA 새 외국인투수 MLB 경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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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SK-KIA 새 외국인투수 MLB 경력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1.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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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20 KBO리그(프로야구)에서 만날 새 외국인선수들은 누구일까. 이주엔 KT 위즈, SK 와이번스, KIA(기아) 타이거즈가 나란히 우완투수를 영입했다.

KT는 지난 11일 쿠바 국적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2)와 계약했다. 조건은 계약금 30만, 연봉 45만, 인센티브 최대 15만 등 총액 90만 달러(10억5000만 원)다.

신장(키) 183㎝, 체중(몸무게) 89㎏인 데스파이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6시즌 통산 109경기 363이닝 13승 26패 224탈삼진 평균자책점(방어율) 5.11을 기록한 정통파다.

KT 데스파이네. [사진=AP/연합뉴스]

지난 시즌에는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었다. 성적은 24경기 8승 6패 124탈삼진 평균자책점 3.47.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쿠바 국가대표였다.

KT는 “140㎞ 후반의 포심 페스트볼을 던지며 싱커,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타자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베테랑 투수 데스파이네가 내년 팀 선발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는 지난 13일 베네수엘라 출신 정통파 리카르도 핀토(25)와 계약했다. 키 183㎝, 뭄무게 88㎏. 몸값은 계약금 10만, 연봉 45만, 옵션 25만 등 80만 달러(9억3000만 원)다.

SK 핀토. [사진=AP/연합뉴스]

핀토도 빅리그 경력이 꽤 된다.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25경기를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7.89를, 2019년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2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15.43을 각각 기록했다.

SK 측은 “핀토는 상대 타자를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직구(150㎞)와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를 갖고 있다”며 “기량이 인성이 좋다고 확인했다. 어린 나이인 만큼 SK에서 오랜 기간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A는 14일 새 식구로 미국 태생 정통파 애런 브룩스(29)를 맞이했다. 신체조건이 좋다. 신장 194㎝, 체중 105㎏이다. 계약금 20만, 연봉 47만9000 등 총액은 67만9000 달러(7억9000만 원, 이적료 별도)로 높지 않다.

KIA 브룩스. [사진=AP/연합뉴스]

브룩스도 2019년을 MLB에서 보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18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5.65. 빅리그 통산성적은 47경기 9승 13패 평균자책점 6.49다.

KIA는 “브룩스는 시속 140㎞ 후반대 직구를 던진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보유했다”며 “안정된 제구력이 강점이다. 완급 조절을 통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새로 부임한 맷 윌리엄스 감독이 브룩스를 추천했다고 KIA 측은 부연했다. 윌리엄스 감독과 브룩스는 지난해부터 올 시즌 초반까지 오클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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