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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 같은 익산 만경강 억새군락지...왕궁리유적과 전주한옥마을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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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 같은 익산 만경강 억새군락지...왕궁리유적과 전주한옥마을도 가볼만한 곳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1.17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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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기자] 호남평야의 중심에 위치한 전북 익산의 만경강에 억새꽃이 만발했다.

전라선 동익산역과 삼례역 근처인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둔치에는 광활한 면적을 점령한 억새가 은빛으로 출렁이며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트레킹을 좋아하는 여행자가 이 가을에 꿈꿔볼 만한, 마음의 고향 같은 정경이 너른 강을 따라 포근하게 펼쳐져 있다.

만경강 억새군락. [사진=익산시/연합뉴스]
만경강 억새군락. [사진=익산시/연합뉴스]

 

만경강은 전북 완주 쪽에서 발원해 익산,군산,김제를 거쳐 고군산군도 부근 바다로 빠져나가는 강으로 동진강,금강과 더불어 호남의 곡창지대를 적시는 젖줄 역할을 한다.

햇빛에 반짝이는 너른 강물과 자유롭게 율동하는 억새꽃은 일상에 지친 여행자의 마음을 위무해주기에 충분하다.

근처에는 왕궁리유적, 쌍릉, 왕궁온천 등 여행명소가 있다. 전주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인식되는 전주한옥마을도 고작 20km 떨어져 있어서 자동차로 30여분이면 갈 수 있다.

익산왕궁리 유적도 필수 코스. 이곳은 마한 도읍지설, 백제 무왕 천도설, 안승의 보덕국설, 후백제 견훤의 도읍설과 관련이 있는 장소로 1998년 9월에 사적 제408호로 지정됐다.

왕궁리유적전시관에 관련 자료가 상세하게 전시돼 있다.

그밖에 익산에는 보석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보석박물관, 드라마촬영 시설인 익산교도소세트장,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하기 좋은 웅포곰개나루와 웅포대교 등 가볼만한 곳들이 즐비하다.

지난 3월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국립익산박물관으로 이름이 바뀐 전시 공간은 2020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은 미륵사지 석탑에서 나온 사리장엄구(보물 제1991호),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 등 유물 3만5,000여 점이 소장돼 있는, 익산 문화관광의 핵심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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