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강다니엘이 자체 제작한 트래블로그 ‘컬러풀 다니엘’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일주일 뒤인 오는 25일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했다.

18일 오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을 공개했다.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가 새하얀 캔버스에 다양한 색으로 강다니엘을 그려나가기 위한 첫 시작이었다면, 이번 디지털 싱글 ‘TOUCHIN'’은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향한 첫 발걸음이다.

강다니엘의 신곡 ‘TOUCHIN'’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강렬한 첫 만남과 과정을 모티브로 하여 해석한 곡으로 강다니엘만의 퍼포먼스를 통해 한층 더 화려한 분위기를 담았다. 80-90년대에 큰 사랑을 받았던 팝 사운드에 대한 경의에서 출발한 이 곡은 EDM과 록, 팝, 댄스 등 여러 장르의 각 특징을 한데 묶어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특히 강다니엘은 두 번째 트랙 ‘Adulthood’에 작사로 참여하면서 지친 ‘어른이’를 위한 곡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수록곡 ‘Adulthood’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어른이고 싶지 않은, 그러나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외로움이 커져가는 많은 '어른이'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앞서 지난 14일 강다니엘은 낯선 상황 속 새로운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색으로 성장해가는 강다니엘의 모습을 담은 트래블로그 ‘컬러풀 다니엘(Colorful Daniel)’을 마무리했다. 예능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스물네 살 청춘을 살아가는 강다니엘의 고민과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컬러풀 다니엘’ 마지막화에서는 국내 팬미팅을 앞두고 그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지,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긴 후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아 팬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안겼다.

당시 강다니엘은 “앞으로도 재미있는,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걸어가는 길을 같이 걸어가 주어서 든든하고 행복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성장하며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보이그룹 워너원의 센터였던 강다니엘. 그가 출연하는 예능과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매번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터라 2019 연말 또한 ‘강다니엘의 해’로 눈도장을 찍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23일과 24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KANG DANIEL FANMEETING ‘COLOR ON SEOUL’을 통해 타이틀곡 ‘TOUCHIN'’을 선공개한 후 25일에는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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