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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배수지 전혜진을 들었다 놨다, 하정우 당신은 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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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배수지 전혜진을 들었다 놨다, 하정우 당신은 요물!’
  • 손힘찬 기자
  • 승인 2019.11.21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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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사진 손힘찬 기자] 최연소 및 역대 4번째 1억 관객 동원 배우, 과연 누구일까? 
  
감이 안 온다면 하나 더 힌트 던진다. 화가로도 맹활약 중이면서 동료배우들에게 그럴싸한 별명을 잘 붙여 ‘별명장인’으로도 불린다. 다름 아닌 배우 하정우다. 
  
1978년 3월 11일생이니 올해 우리 나이 42세다. 하정우의 아버지는 배우 김용건, 동생은 탤런트 차현우다. 동생 차현우는 배우 황보라와 7년 째 열애 중으로 대중의 핫한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하정우다. 
  
송강호 황정민 오달수에 이어 4번째로 관객 동원 1억 배우에 오른 하정우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남다른 재능과 센스를 선보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것은 별명 장인으로서의 작명 센스다. 연기력을 말하자면 입이 아플 만큼 내공 있는 연기력을 가진 그는 영화를 소개할 때마다 남다른 재능을 발휘해왔다. 함께 연기한 동료 배우들의 특징을 살려 별명 지어주곤 했는데 몇 가지 꼽는다면 이렇다. 
  
김향기에겐 '김냄새', 김태리에겐 '태리야끼', 이정재에겐 '염라 언니', 고성희에겐 '소주 요정', 김윤석에겐 '가필드', 마동석에겐 '마동동' 등등.
  
간혹 그 별명이 촌철살인의 위트와 유머를 담고 있어 동로 배우는 물론 팬들의 웃음과 함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영화 '백두산'의 제작보고회에서도 자신만의 작명 센스를 발휘하며 배수지와 전혜진을 ‘빵’ ‘빵’ 터지게 했다. 
  
여배우들을 포복절도하게 한 그 현장 속으로 고 고!

 

영화 '백두산'은 배우 하정우와 이병헌, 배수지, 전혜진, 그리고 이날 함께 하지 못한 마동석의 만남만으로도 열띤 취재 열기를 불러일으킨 현장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하정우는 이날도 어김없이 그동안 고심해왔던 별명들을 풀어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정우의 입에 이목이 쏠리는 순간이었다.  

내 별명이 뭐라고요? 배수지는 하정우가 자신의 별명에 대해 설명을 시작하자 만면에 미소를 머금었다. 

그러다가 배수지는 '배회장님'이란 별명을 듣는 순간 파안대소했다. 하정우는 배수지에 대해 "우리가 배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수지가 나이에 맞지 않게 술도 잘 사고 밥도 잘 산다. 저희가 늘 타이밍을 놓친다. 그다음부터는 우리가 회장님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전혜진이다. 하정우는 “혜진 누나는 슈퍼 개미다”며 특별한 애칭을 붙였다. 의미가 궁금했던 진행자는 "열심히 일한다는 의미에서요?"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하정우는 "아니요.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서"라고 답했고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은 폭소의 도가니로 변했다. 전혜진 또한 단아한 자세가 흐트러지며 폭소를 터트렸다.  

이날 현장을 폭소케 하며 작명 센스를 발휘했던 하정우는 다음 언론시사회 때에도 특별한 예고를 해 팬들의 관심을 붙들어 놓았다.   

선배인 이병헌 애칭도 공개하겠다고 밝혀 왠지 모를 기대감을 갖게 했기 때문이다.  

한편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영화는 천만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과 배우 전혜진과 가수 겸 배우 배수지의 연기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배수지와 부부로 출연한다. 영화 ‘백두산’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하정우 당신은 만능 재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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