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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스페셜 컬래버+최초 공개 무대"… 폭우 이긴 축제의 장 '2019 펩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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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스페셜 컬래버+최초 공개 무대"… 폭우 이긴 축제의 장 '2019 펩시 콘서트'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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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글로벌 음료 브랜드 한국펩시콜라가 주최하는 '2019 펩시 콘서트 #포더러브오브잇(PEPSI CONCERT #FORTHELOVEOFIT)이 2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K팝을 매개로 공연과 기부가 더해진 착한 콘서트 '2019 펩시 콘서트'는 비 오는 날씨에도 객석을 꽉 채우는 열정과 함께 다양한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E&P컴퍼니 제공]

 

뜨거운 오프닝 무대는 퍼포먼스 기대주 에이스가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의 '언더 커버(UNDER COVER)'로 첫 무대를 장식한 에이스는 "너무 서고 싶었던 꿈의 무대였다. 케이팝 최고의 아티스트분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활동 중인 타이틀곡 '삐딱선' 무대까지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었다.

이날 MC를 맡은 라비와 하성운의 등장에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날 "혈관에 펩시가 흐르는 남자", "엄마 뱃속에서부터 펩시를 마신 남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라비와 하성운은 센스 있는 진행으로 약 150분 간의 공연을 깔끔하게 이끌었다.

이어 리프트를 타고 무대 위로 등장한 (여자)아이들의 '어 오(Uh Oh)' 무대가 이어졌다.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테마의 의상으로 등장한 (여자)아이들은 '세뇨리따(Senorita)', '라타타(LATATA)' 무대로 열기를 이어갔다. 멤버 슈화는 그룹명 '아이들'로 "아주 맛있습니다. 이렇게 맛있을 수 있을까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펩시"라며 귀여운 삼행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무대와 어울리는 푸른 빛의 니트를 입고 등장한 정세운은 데뷔곡 '저스트 유(JUST U)'로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안녕하세운"이라는 시그니처 인사를 건넨 정세운은 작년에 이어 콘서트에 참여하며 쌓아온 여유로 "겨울에 갈증나지 않냐. 갈증엔 펩시다" 등 물 흐르듯 진행 멘트를 선보여 현장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끝까지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한 정세운은 기타 연주와 함께 '필링(Feeling)' 무대를 선보였다.

완벽한 피지컬을 드러내는 화려한 착장으로 무대에 등장한 라비는 '턱시도(TUXEDO)' 무대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MC 볼 때부터 느꼈지만 열기가 굉장히 뜨겁다"는 소감을 밝힌 라비가 선보인 '리미트리스(Limitless)' 무대에는 피처링을 맡은 시도가 등장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E&P컴퍼니 제공]

 

이날 공연에서는 각 계절별로 펩시의 프로젝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2019 펩시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펩시 프로젝트 '포더러브오브잇, 올포시즌' 컬래버레이션은 봄의 설렘을 나타낸 라비&은하, 그리고 여름의 상쾌함을 표현한 옹성우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라비&은하의 '블라썸(BLOSSOM)'은 통통 튀는 청량한 음색의 은하와 매력적인 보컬의 라비 두 사람의 색다른 만남으로 봄의 따뜻한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추운 겨울도 봄처럼 따뜻하지 않냐 여러분께 그 사랑을 전달드리겠다"며 관객을 향해 깜찍한 손가락 하트를 보내며 케미를 과시했다.

이어 지난 6월 발매 이후 최초 공개하는 옹성우의 '하트 싸인(Heart Sign)' 무대가 이어졌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며 소감을 건넨 옹성우는 열정적인 안무로 잠시 숨을 고르느라 준비한 멘트를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내 옹성우는 벅찬 눈빛으로 "오랜만에 여러분 앞에 서게 돼서 많이 긴장하고 걱정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여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여름밤의 청량함과 동시에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를 첫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시선으로 표현한 곡 '쿨 러브(COOL LOVE)는 빅스 홍빈이 무대를 채웠다. 홍빈은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무대에서 더 자신감을 낼 수 있게 해준다.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도깨비 OST '아이 미스 유(I miss you)'로 가을 감성을 물씬 느끼게 하는 무대를 보여준 소유는 "물 마시면 소리 질러주시냐"라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정세운과 함께 2019 펩시 프로젝트의 가을 시즌송 '시작할까, 나'를 함께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전했다.

 

[사진=E&P컴퍼니 제공]

 

펩시 4계절 프로젝트 무대에 이어 솔로 데뷔곡 '안녕하세요'로 포문을 연 김재환은 "'에너제틱'한 펩시만큼 관객 반응이 뜨겁다"며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불던데 '윈드(팬클럽)' 분들 많이 오셨나. 발라드만 불러드리기엔 아쉽다.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댄스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댄스곡 '디자이너' 무대 와중 마이크팩을 떨어뜨릴 정도로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푸른 빛의 의상에 초커로 포인트를 준 하성운은 '블루(Blue)', '오늘 뭐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성운은 "'블루'하면 '하늘(팬클럽)'이 생각난다"며 팬 사랑을 드러내는가 하면 "오늘 콘서트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 이 곳에 오신 여러분들은 이미 기부천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뒤이어 흰색의 스쿨룩 의상을 입고 등장한 CIX는 '무비 스타(Movie Star)', '순수의 시대' 무대를 선보였다. 배진영은 앞서 선보인 '무비 스타' 무대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 하면 팝콘, 팝콘하면 콜라, 콜라하면 펩시"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E&P컴퍼니 제공]

 

카리스마 넘치는 걸그룹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블랙 벨벳의 제복으로 시크함을 극대화시킨 우주소녀는 '이루리', '부탁해' 무대를, 화려한 스팽글 의상으로 열기를 고조시킨 여자친구는 '열대야', '밤'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이날 "2019 펩시 콘서트와 다시 한 번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다.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가 흰색, 파란색을 포인트로 펩시룩을 입었다. 빨간색은 여러분의 열정으로 채워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뉴이스트는 달콤한 러브송 '러브 미(Love Me)'를 시작으로 '밤새', '벳 벳(BET BET)'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사진=E&P컴퍼니 제공]

 

MC를 맡은 라비와 하성운은 마지막으로 소감을 전했다. 라비가 "매년 11월이 되면 기다려지는 펩시 콘서트가 내년에도 어떨지 기대된다"고 말하자 하성운은 "내년에 꼭 다시 이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강조해 내년 '펩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19 펩시 콘서트’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예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현장으로 직접 초청하는 등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는 '착한 콘서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2019 펩시 콘서트'는 펩시의 프로젝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빅스의 라비 홍빈, 소유, 옹성우, 여자친구 은하를 비롯해 김재환, 뉴이스트, CIX(씨아이엑스), 에이스, 여자친구, 우주소녀, 정세운, 하성운, (여자)아이들 등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는 대표 K팝 스타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남녀노소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돼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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