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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입장료, 제로페이 앱 깔면 12월말까지 입장료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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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입장료, 제로페이 앱 깔면 12월말까지 입장료 30% 할인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1.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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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온실은 추운 날씨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계 12개 도시 식물이 자라는 온실과 카페, 카페테리아 등 먹고 쉴 수 있는 쾌적한 시설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식물원은 지난해 10월 임시 개장 후 지난 5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15일에는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우수 경관에 대한 평가도 인정받았다.

서울식물원 온실.
서울식물원 온실.

 

수도권 주민들의 힐링 나들이 명소로 인지도가 높은 이곳은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이용할 경우 입장료 3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이 더 높다.

12월 31일까지 매표소에 스마트폰에 설치된 제로페이 앱을 보여주면 성인 기준 5,000원인 입장료가 3,500원으로 낮아진다.

서울식물원 온실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작나무집과 이탈리아 로마광장의 큐브트리 조형물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식물극장(PLANT THEATRE)이라는 꼬마 집도 곳곳에 설치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운다.

서울식물원은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습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입장료를 내야 하는 곳은 주제원 중 온실과 주제정원이다. 요즘은 열대,지중해의 꽃과 나무가 싱그러움을 발산하는 온실에 방문객이 몰린다.

2층 온실 입구 근처에 커피와 음료 등을 음미할 수 있는 카페가 있고, 4층에는 피자,리조또 등 다양한 먹거리를 사먹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다.

식물문화센터 식물전문도서관, 씨앗도서관 등은 이곳에만 있는 특수한 공간이어서 식물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다.

온실과 주제정원은 서울식물원 공식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온실 입장은 11~12월의 경우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열림숲 등 야외의 열린 공간은 시간 제한 없이 아무 때나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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