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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대리막국수,철원막국수 등 맛집 덕분에 철원여행이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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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대리막국수,철원막국수 등 맛집 덕분에 철원여행이 즐거워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2.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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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이열치열,이냉치냉? 여름 더위는 더운 음식으로 극복하고, 겨울 한기는 찬 음식으로 이겨낸다?

추운 겨울에 입맛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음식으로 메밀막국수가 있다. 철원은 춥기로 유명하지만 막국수도 잘하는 고장이다.

철원의 메밀막국수 맛집 중 첫손가락에 꼽을 만한 곳은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내대리막국수’다. 김준현등이 먹는 방송(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간판도 없는 식당이라며 놀란 식당이다.

철원막국수.
철원막국수.

 

이 음식점에서는 메밀농사를 직접 해서 그 메밀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밀에 있는 좋은 영양분을 듬뿍 섭취할 수 있다.

면에 들어가는 다른 전분은 면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사용해서 메밀 특유의 식감까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돼지 편육까지 곁들이면 양질의 단백질까지 섭취할 수 있다.

근방에는 한탄강에 위치한 직탕폭포와 태봉대교, 고석정 관광지 등이 있다. 38선 방면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철새도래지인 학저수지와 아담한 사찰인 도피안사 등 가볼만한 곳이 꽤 많이 있다.

도피안사.
도피안사.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는 60년 역사와 맛을 자랑하는 ‘철원막국수’가 있다.

내대리막국수와 마찬가지로 이 집도 사골육수에 국내산 식재료로 맛 좋은 메밀막국수를 만든다. 이 식당에서는 매콤 달콤한 양념장에 비벼먹는 비빔막국수가 가장 인기가 있다.

바로 근처에 유명 여행지인 삼부연폭포가 있다. 믿고 찾아도 좋은 메밀막국수 집이 있어서 철원의 겨울여행은 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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