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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오지환 KSPO... 체육계 '사랑의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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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오지환 KSPO... 체육계 '사랑의 CSR'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2.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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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키움 히어로즈, LG(엘지) 트윈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계에서 따뜻한 소식이 줄을 이은 한 주였다.

서울 연고 프로야구단들은 나눔을 실천했다.

김상수, 박병호, 이정후, 김하성, 김규민 등 키움 선수들은 임직원과 함께 12일 서울 양천구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찾아 아이들과 레크리에이션에 함께 참여하고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찾은 키움 선수단.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서울 서부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을 안방으로 사용하는 키움 측은 “6년 연속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날 국민체육진흥공단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임직원 40명이 서울 강동구 가래여울마을의 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찾아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은행에 연탄 4만장도 함께 기증했다

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몸이 불편한 장창선 전 태릉선수촌장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장 전 촌장은 1964 도쿄올림픽 레슬링 은메달리스트로 2014년 대한체육회가 국민투표를 반영해 선정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추대된 인물이다.

LG는 지난 11일 모기업 LG전자와 함께 적립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 2300만 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2006년 시작해 14년째를 맞이한 CSR로 기부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쓰인다.

오지환(왼쪽부터), 김한석 서울대 어린이병원장, 배두용 LG전자 부사장, 박용택.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구단은 박용택, 차우찬, 오지환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차곡차곡 쌓았다. LG전자는 같은 액수를 얹어 어린 환우들에게 치료비를 후원했다.

박용택은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치료 잘 받고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오지환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기금이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각각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우수 학생선수에게 장학금 6000만 원을 수여했다. 스포츠를 활용한 CSR에 적극적인 하나금융그룹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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