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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령탑 4인, KBO 감독 데뷔전 어디서? [2020 프로야구 개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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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령탑 4인, KBO 감독 데뷔전 어디서? [2020 프로야구 개막 일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2.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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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맷 윌리엄스와 손혁은 홈에서, 허삼영과 허문회는 원정에서 KBO리그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2020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확정해 공개했다.

새 시즌 프로야구는 3월 28일 오후 2시 전국 5곳(서울 잠실구장, 서울 고척 스카이돔,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개막한다. 2018 프로야구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구장이다.

만원관중이 들어찬 잠실구장. [사진=스포츠Q(큐) DB]

새로 지휘봉을 잡은 사령탑 중 절반이 안방에서, 절반이 집밖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2019시즌 종료 후 성적이 부진했던 KIA(기아)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던 키움 히어로즈까지 새 인물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윌리엄스 감독의 KIA는 NC 다이노스를, 손혁 감독의 키움은 LG(엘지) 트윈스를 각각 홈으로 부른다. 허삼영 감독의 삼성은 인천 문학에서 SK 와이번스와, 허문회 감독의 롯데는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와 붙는다.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 격돌했던 키움과 LG, 2019 프로야구 순위 꼴찌 롯데와 통합우승을 이룬 두산 간 2경기가 가장 눈에 띈다. 리더의 맞대결 구도가 묘하게 닮았기 때문이다.

초보 지도자 손혁, 허문회 감독과 달리 류중일(LG), 김태형(두산)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반지가 여러 개인 명장이다. 코치로 일할 당시 호평을 받아 국내에 단 10자리뿐인 프로야구 1군 수장에 오른 두 감독의 당찬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자못 궁금해진다.

허문회 롯데 감독. [사진=연합뉴스]

대전에선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을 갖는다.

2020 프로야구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관계로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리그가 일시 중단되는 게 특징이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국가대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야구에서 2연패를 노린다.

한편 5월 5일은 KBO의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구장(두산-LG), 인천 SK행복드림구장(한화-SK), 수원 KT위즈파크(롯데-KT),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NC-삼성),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키움-KIA)에서 열린다.

SK와 KIA는 매진이 유력한 개막전과 어린이날을 홈경기로 편성함에 따라 관중몰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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