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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 예비 신부는 '띠동갑' 프리랜서 PD... 내년 봄 화촉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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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 예비 신부는 '띠동갑' 프리랜서 PD... 내년 봄 화촉 밝힌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2.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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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셰프테이너'로 얼굴을 알린 이원일 셰프가 내년 봄 프리랜서 PD와 결혼 소식을 밝혔다.

17일 오전 OSEN은 "이원일 셰프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프리랜서 PD 출신 띠동갑 연하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둔 정황으로 "지난 12일 생일을 맞이한 이원일은 여자친구와 지인들을 만나 파티를 벌였으며, 지인들의 SNS에 '부끄러워하는 예비신부 신랑'이라며 커플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약 1년 반 정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다"며 "이원일 셰프는 현재 프리랜서 PD로 활동 중인 예비 신부의 아름답고 현명한 전문 직업인의 모습과 가족과 주변인에게 보이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반했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가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2020년 봄 결혼을 목표로 현재 서로 힘을 모아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웨딩 촬영은 내년 1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원일 셰프는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님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슬기롭게 살겠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원일과 내년 봄 결혼할 예비 신부는 지난 9월 오후 방송된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한 이원일은 냉장고에 붙어있던 커플 사진을 숨기지 못했고, "급하게 뗄 수는 없었고 그냥 붙여놓았다"며 열애중임을 인정했다.

이원일 셰프는 1979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띠동갑 연하인 예비 신부는 28세다. 프리랜서 PD인 예비 신부와 이원일은 한 프로그램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띠동갑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내년 봄 부부로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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