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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검사내전' 김광규, 기자 향해 '째릿' 눈 흘긴 질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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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검사내전' 김광규, 기자 향해 '째릿' 눈 흘긴 질문의 정체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2.18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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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18년 전보다 가발 기술이 발전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이제는 써야할 때?'… '검사내전'에서 실제 나이보다 10살 어린 평범한 직장인 검사 '홍종학'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 김광규가 색다른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광규는 가발을 쓰고 등장해 취재진들의 시선을 모았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능력도 평범, 인생관도 평범한 진영지청 형사2부 14년차 수석검사 ‘홍종학’ 역을 맡은 김광규는 "극 중 역할이 41세더라. 기사에 꼭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엔 저한테 섭외가 잘못 들어온 역할인가 싶었다"고 밝힌 김광규는 "극 중 41세라면 좀 '써야겠다' 싶었다. 이제 가발도 패션이 되는 시대다"라고 가발을 쓴 이유를 밝혔다.

최근 김광규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해 "이사를 하다가 가발을 잃어버렸다. 그 이후로 그냥 가발을 벗고 연기했는데 그 때부터 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김광규는 기자를 향해 장난스럽게 '째릿' 눈을 흘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벌써 18년 전 이야기다"라면서 "가발을 잃어버린 뒤로 일이 잘 풀려 그때부터 줄곧 쓰지 않았다"며 "사실 전보다 머리도 더 빠졌고 주위에서 '이제는 가발을 써야할 때 아니냐'는 말들을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특히 "성동일 선배나 다른 선배 연기자들이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가발을 쓰는게 낫다'는 조언을 해주셨다"며 "드라마에서 더 젊게 보이고 더 몰입하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18년 전보다 가발 기술이 발전해서 너무 기쁘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간 보여주지 않은 김광규의 새로운 비주얼로 더욱 재미를 더할 '검사내전'은 평범한 직장인 공무원 검사들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월화드라마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화려하지 않지만 잔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검사내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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