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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국갤럽 '올해의 가수' 2년 연속 1위... '남자그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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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국갤럽 '올해의 가수' 2년 연속 1위... '남자그룹 최초'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2.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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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10대부터 50대까지 조사한 '올해를 빛낸 가수' 부문에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2년 연속 1위를 한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말 그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온 한국갤럽은 2019년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59세 4,203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방탄소년단(BTS)은 올해 26.3%의 지지를 얻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007년-2008년 걸그룹 원더걸스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걸그룹 소녀시대가 3년 연속 1위를 한 기록이 있다.

보이그룹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5년 빅뱅 이후 2018년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며, 2019년도 1위에 선정되며 '보이그룹 최초 2년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한국갤럽 제공]
[사진=한국갤럽 제공]

 

팝의 상징으로 세계 음악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은 2018년 5월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8월 정규 4집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해 LOVE YOURSELF 기승전결(起承轉結) 4부작을 완성했다.

이후 14개월간 펼친 월드 투어와 스타디움 투어에서 62회 공연으로 총 206만 관객을 만났다. 투어 기간 중 발표한 'MAP OF THE SOUL: PERSONA'까지 1년 사이 세 개의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고, 영국에서도 오피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21세기 비틀즈’라는 찬사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10대 여성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65%)를 기록했으며, 20대 여성은 46%, 30대 여성은 32%가 방탄소년단을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꼽았다.

'올해의 가수'와 함께 발표한 '올해 최고의 가요'도 방탄소년단이 올해 4월 발매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차지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발매 직후 빌보드 200 차트 1위, 핫 100 차트 8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37시간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2018년 발표곡인 '아이돌(IDOL)'이 10위를 차지하는 등 방탄소년단의 꾸준한 인기를 알 수 있었다.

2015년부터 10대~20대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한 '올해를 빛낸 아이돌 스타'는 10대 남성과 10대~20대 여성 모두에게 높은 지지를 받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선호도 19.1%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민 이외에 정국과 뷔가 각각 3·4위를, 슈가와 RM이 각각 9·11위, 마지막으로 진이 13위를 기록했다.

10대~30대까지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으며 매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2020년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올해를 빛낸 가수'에 오르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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