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OST 퀸' 거미가 새 OST 발매 계획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 2019 거미 연말 투어 콘서트 '윈터 발라드(Winter Ballad)'에서 거미는 'OST 여왕' 수식어에 걸맞는 다양한 OST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눈꽃', '태양의 후예' OST '유어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등 다양한 OST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거미는 이날 "OST로 상도 여럿 받았다. 당분간 OST 여왕 자리는 유지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새해가 되자마자 또 새 OST가 나올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한 거미는 "아직 어떤 드라마인지는 말씀 드릴 수 없다"면서 "지금까지 곡들과 다른 느낌일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 지역 매진을 기록한 거미의 2019 연말 투어 콘서트 '윈터 발라드(Winter Ballad)'는 대전과 청주 공연을 성료하고 이후 서울, 대구, 광주 투어를 앞두고 있다.
거미는 연말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선곡과 전 연령층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형 공연으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공연 여제'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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