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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키즈' 홍예은 겹경사, 넥센타이어 후원+IMG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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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키즈' 홍예은 겹경사, 넥센타이어 후원+IMG 매니지먼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2.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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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특급 유망주’ 홍예은(17·안양 신성고)에게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니지먼트 IMG는 지난 24일 “홍예은과 글로벌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홍예은은 지난 9월 김가영(남원국악고), 윤이나(창원남중)와 더불어 OK저축은행이 후원하는 ‘세리 키즈’ 4기 골프 장학생에 선발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

지난 19일엔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인 넥센타이어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홍예은이다. 넥센타이어는 2020시즌 홍예은의 유니폼 옷깃에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홍예은. [사진=IMG 제공]

이어 세계적인 IMG의 관리까지 받게 돼 골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홍예은은 IMG에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2017 미국주니어대체육협회(NJCAA) 올해의선수로 여자골프 차세대 에이스란 평가를 받고 있는 전지원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홍예은은 지난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대회 2차 예선에서 공동 4위에 올라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후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성적만 놓고 보면 퀄러파잉 최종전인 큐시리즈에 쉽게 진출할 수 있지만 LPGA 투어 나이 제한 규정에 묶이는 바람에 시메트라 투어 풀시드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홍예은은 지난해 KLPGA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제주의 강풍을 뚫고 2위에 올라 이름을 알렸다. 올해는 호주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LPGA 대회 2개에 초청됐다. 아마추어 메이저대회 격인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에선 4위를 차지했고 ISPS 한다 VIC오픈에서는 로우 아마추어상을 거머쥐었다.

홍예은은 “스포츠 업계의 세계적 권위, 글로벌 시스템을 갖춘 IMG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IMG가 배출한 세계적인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어리고 미숙하지만 거대한 나라 미국에서 새로운 문화와 투어에 도전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데 IMG와의 계약이 큰 힘이 된다”며 “성공적으로 LPGA에 자리 잡아 한국의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이 댄지 IMG 골프클라이언트 사업부 총괄사장은 “프로 골프선수로 첫발을 내딛는 홍예은과 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마추어 최고의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홍예은을 앞으로 세계 골프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소속선수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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