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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하목정 등 정자와 누각 10곳, 보물급 문화재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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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하목정 등 정자와 누각 10곳, 보물급 문화재로 격상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12.2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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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하목정을 비롯한 정자와 누각 10곳이 보물로 지정됐다.

2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 경포대,전남 영암 영보정, 경북 김천 방초정, 봉화 한수정, 청송 찬경루, 안동 청원루, 안동체화정, 경주 귀래정, 전북 진안 수선루 등도 시도지정문화재 또는 문화재자료에서 보물로 격상했다.

하목정의 여름 날. 뒤뜰에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하목정의 여름 날. 뒤뜰에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하목정은 임진왜란 시기인 1604년 의병장 이종문이 세운 정자로 정면 네 칸, 측면 두 칸 집이다. 오른쪽 앞쪽으로 누 한 칸, 뒤쪽으로 방 한 칸을 더 만들어 T자 형태가 되었다.

뜰에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붉게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가 무리지어 자라 풍경이 수려하다. 팔작지붕 기와집과 어우러져 시심을 불러일으킨다.

겨울에는 매끄럽고 구부러진 나무줄기 또한 매력적이어서 가볼만하다.

하목정은 인조가 왕자 시절에 머문 인연으로 이종문의 맏아들 이지영에게 하사한 명칭이다.

관광지로 개발되지 않아서, 편의시설이나 입장료 따위가 없다. 주차장도 넉넉지는 않다. 아무 때나 둘러볼 수 있다.

하목정.
하목정.

 

하목적등 전국 누정문화재 10곳 위상이 상승함에 따라 가볼만한 곳으로 관심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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