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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스포츠 슈퍼스타 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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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스포츠 슈퍼스타 연봉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1.0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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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하얀 쥐의 해, 2020 경자년(庚子年)이 밝았다.

도쿄 하계올림픽이 있는데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확정, 황희찬(24‧레드불 잘츠부르크)과 김민재(24‧베이징 궈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스포츠 소식이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류의 보편적 관심, 불변의 이슈는 역시 돈이다. 슈퍼스타들은 과연 새해 얼마를 벌까. 프로종목, 주요선수들의 연봉을 종합했다.

류현진. [사진=AP/연합뉴스]

투톱은 메이저리거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와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다. 역시 ‘스포츠 천국’ 미국시장에서 뛰어야 부자가 된다는 걸 증명하는 둘이다.

2020 연봉이 추신수는 2100만 달러(242억 원), 류현진은 2000만 달러(231억 원)다. 세계에서 가장 야구 잘 하는 이들이 집결하는 메이저리그에서 각각 전체 순위 36위, 공동 41위에 해당한다. 구단 수가 30개이니 추신수, 류현진의 팀 내 몸값,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짐작할 수 있다.

추신수. [사진=AFP/연합뉴스]

김광현이 뒤를 잇는다. KBO리그 원 소속구단 SK 와이번스의 배려 속에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즉 연봉은 400만 달러(46억 원)~550만 달러(63억 원)다.

축구계에선 예상대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독보적이다. 연봉이 728만 파운드(111억 원)다. 프리미어리그에선 공동 23위다.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이상 리버풀),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등과 금액이 같다.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이밖에 장신 공격수 김신욱(32‧상화이 선화)이 50억 원 이상,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40억 원 이상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태희(29‧알 사드)는 35억 원, 기성용(31‧뉴캐슬 유나이티드)은 208만 파운드(32억 원) 수준이다. 중국과 중동의 '머니 파워'를 느낄 수 있다. 

황희찬은 현재 샐러리가 100만 파운드(15억 원) 가량인데 울버햄튼 원더러스로의 이적이 확정되면 몸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누비는 ‘태극낭자’들도 빼놓을 수 없다. 고진영(25‧하이트진로)은 지난해 상금으로만 무려 277만3894 달러(32억 원)를 챙겼다. 주가가 치솟은 만큼 스포츠마케팅 업계에선 스폰서 규모가 최소 12억 원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성현(27‧솔레어)도 마찬가지다. 스폰서 금액만 20억 원을 상회한다.

국내 프로스포츠를 살펴보면 프로야구(KBO리그)의 이대호(38‧롯데 자이언츠)를 따를 자가 없다. 25억 원. 프로축구(K리그) 김진수(28‧전북 현대)가 14억3500만 원, 프로농구(KBL) 김종규(29‧원주 DB)가 12억7900만 원, 프로배구(V리그) 한선수(35‧인천 대한항공)가 6억5000만 원을 각각 수령한다.

최혜진. [사진=연합뉴스]

여자프로골프(KLPGA)의 최혜진(21‧롯데)은 2018년 롯데와 2년 1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새해엔 메인스폰서 금액이 1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스포츠산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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