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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귀환·'그래도' 음악"… 2020년 활짝 열 방송 기대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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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귀환·'그래도' 음악"… 2020년 활짝 열 방송 기대작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1.0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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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방송계 역시 새해를 맞아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시청자의 목소리에 발맞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드라마 시장은 기다리던 작품의 새 시즌 제작과 함께 역대급 스타 배우들의 복귀작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 한편, 예능계는 2019년에 이어 신나는 음악으로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SBS '하이에나'로 복귀하는 김혜수, tvN '하이바이마마!'로 복귀하는 김태희 [사진=스포츠Q(큐) DB]
(왼쪽부터) SBS '하이에나'로 복귀하는 김혜수, tvN '하이바이마마!'로 복귀하는 김태희 [사진=스포츠Q(큐) DB]

 

# 역대급 배우 · 웰메이드 드라마의 귀환… 2020년 첫 방송 앞둔 드라마

2020년 안방극장은 후속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명작들의 '시즌 2'와 역대급 배우·작가의 귀환으로 풍성하다.

먼저 드라마 여제 김혜수가 지난 2016년 tvN '시그널'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김혜수, 주지훈 주연의 '하이에나'는 오는 2월 21일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로,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진 김태희 역시 오는 2월 tvN '하이바이마마!'로 5년 만에 돌아온다. '하이바이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이에 더해 군 복무 후 첫 복귀작으로 안방극장을 선택한 옥택연도 있다. 옥택연의 복귀작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방영된다.

스타들만큼 '핫'한 스타 작가의 귀환도 기대를 높인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대작들을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가 SBS '더 킹: 영원의 군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민호, 김고은 주연의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 제국 황제와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왼쪽부터) 오는 6일 첫 방송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시즌 2 제작을 앞둔 tvN '비밀의 숲' [사진=공식 포스터]
(왼쪽부터) 오는 6일 첫 방송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시즌 2 제작을 앞둔 tvN '비밀의 숲' [사진=SBS, tvN 제공]

 

한편 팬들의 무수한 후속 제작 요청을 받았던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 2로 새해 드라마 포문을 연다.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시즌 1에 이어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 그리고 '김사부' 한석규가 3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대세 배우 이성경, 안효섭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호흡이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2017년 방영했던 '웰메이드 드라마' tvN '비밀의 숲'도 7월 시즌 2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즌 1에 함께 했던 조승우와 배두나 등 주요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지난 2017년 방송된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으로 시즌 2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왼쪽부터) tvN '음악 동창회-좋은가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 [사진=공식 포스터]
(왼쪽부터) tvN '음악 동창회-좋은가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 [사진=tvN, Mnet 제공]

 

# 2020년에도 케이팝부터 트로트까지… 여전히 '흥' 넘칠 음악예능

2020년에도 어김없이 '음악 예능'의 시대가 될까? 여러 방송사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예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타자는 tvN의 '좋은가요'다. 이수근과 유세윤, 김신영, 정은지가 MC를 맡은 '음악 동창회-좋은가요'는 음악과 추억으로 뭉친 친구들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열정을 담아 열창하는 음악 동창회다.

학교 동문·동창은 물론, 고향 선후배, 직장 동료, 음악동아리 등 함께 음악을 즐기는 친구들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 사랑받는 ‘좋은 가요’로 공연을 펼치는 만큼, 시청자들도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tvN에서는 케이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모여, 초특급 한국 가수에게 한국 음악을 통해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인 '노랫말싸미' 역시 올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스테디' 음악 예능도 돌아온다. Mnet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7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JTBC의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 3도 올해 방영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연 '미스트롯' 후속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2일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제공]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연 TV조선 '미스트롯' 후속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2일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제공]

 

2019년 가장 뜨거운 장르였던 '트로트' 예능은 2020년에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

올해 방영 예정인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MBC '나는 가수다'와 유사한 포맷으로 7명의 트로트 가수가 경연을 펼치고 청중 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실력 있는 신구 세대 트로트 가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과 함께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에 기대가 모인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한 '미스트롯'의 시즌 2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예심 참가자만 1만 5천여 명이 모인 '미스터트롯'에서 과연 '제2의 송가인'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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