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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메카'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새해맞이, 현대캐피탈 역시 '팬프렌들리' [SQ현장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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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메카'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새해맞이, 현대캐피탈 역시 '팬프렌들리' [SQ현장메모]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01.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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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늘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며 ‘배구도시’ 입지를 다진 충남 천안에서 경자년(庚子年) 첫 프로배구 경기가 열린다. 유관순체육관의 새해맞이 풍경을 살펴보니 역시 ‘팬친화’ 정책에 앞장서는 천안 현대캐피탈의 콘셉트는 2020년에도 계속됨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부터 유관순체육관에서 안산 OK저축은행과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대표 선수들의 개인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던 현대캐피탈의 새해 첫 경기에는 어김 없이 많은 관중이 들었다.

[천안=스포츠Q 김의겸 기자] 유관순체육관은 연말연시 분위기를 제대로 풍긴다.

구단은 오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현대캐피탈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배구단 선수 대상 최우수선수상(MVP) 투표에 참여한 회원 전원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이모티콘은 총 12종 한정판으로, 주장 문성민과 플레잉코치 여오현, 미들 블로커(센터) 듀오 신영석-최민호, 윙 스파이커(레프트) 전광인 등의 특징을 잘 살린 캐릭터들로 구성됐다.

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장 메인 게이트와 팬숍 등 경기장 곳곳을 해당 캐릭터들을 활용해 꾸몄다. 경기장 내부 역시 ‘Happy Holiday & New Year’라는 문구와 어울리는 분위기로 장식됐다.

현대캐피탈이 제작한 12종의 이모티콘.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지난해 마지막 홈경기에선 여오현, 신영석, 전광인이 초콜릿 4000개를 준비해 증정하기도 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들어 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했던 광고판 대신 가로 50m 길이의 LED 전광판을 새로 들여 두 개의 메인 전광판과 동시에 활용하며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체육관을 구현했다. 이날 경기장 안에서는 전광인, 김지한 등의 새해 사주풀이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재생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2019년 마지막 홈경기 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8m 규모의 트리를 경기장 한켠에 설치하고 설치했다. 여오현(500경기 출전), 신영석(블로킹 800개), 전광인(서브에이스 200개) 등 전반기 특별한 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은 자비로 초콜릿 4000개를 준비해 팬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구단 관계자는 “연말연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재밌는 배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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