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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의 선택 전지원, 박인비 전인지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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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의 선택 전지원, 박인비 전인지 이어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1.0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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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전지원(23)이 특급 날개를 달았다. KB금융그룹이다.

KB금융그룹과 전지원의 소속사 IMG는 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KB금융은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여자프로농구단(청주 KB스타즈), 사격단(KB국민은행), 남자프로배구단(의정부 KB손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봅슬레이, 쇼트트랙, 스켈레톤 등 비활성화 종목도 활발히 후원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KB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이란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임만성 IMG 이사(왼쪽부터), 전지원, 허인 KB국민은행장, 정문철 KB금융지주 상무.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이 선택한 전지원은 2015년 김세영(27), 2016년 전인지(26), 2017년 박성현(27), 2018년 고진영(25), 2019년 이정은(24)으로 이어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계보를 이을 골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박인비(32), 전인지 등 슈퍼스타를 보유한 KB금융은 안송이(30), 오지현(24)에 이어 전지원까지 막강한 골프 진용을 꾸리게 됐다.

전지원은 지난해 11월 LPGA 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인 Q시리즈에서 신인 중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2020시즌 풀 시드를 확보했다. 올해 루키 중 한국 국적은 전지원과 손유정(19) 뿐이다.

전지원은 대구에서 자랐다. 호주‧미국에서 장학생으로 고교‧대학 생활을 거쳤다. 2017년 미국 주니어대학(NJCA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고, 2018년 미국 US 아마추어챔피언십 2위에 오르는 등 미래가 창창한 유망주다.

KB금융 측은 “전지원은 KB금융그룹에 어울리는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지녔다”며 “훌륭한 인성과 성실함을 겸비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지원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지원은 “KB금융이 저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한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고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KB금융처럼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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