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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 응원 바라"… 아이즈원, 2월 중 활동 재개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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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 응원 바라"… 아이즈원, 2월 중 활동 재개 [공식입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1.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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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투표 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아이즈원이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엠넷 측은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어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던 아이즈원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면서 모든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와 컴백쇼는 물론 실물 앨범 배송까지 취소했으며 출연 중이거나 이미 촬영한 예능 프로그램 또한 정상적으로 방영되지 못했다.

 

아이즈원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 이미지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아이즈원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 이미지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이날 엠넷 측은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발표와 함께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즈원은 엠넷 '프로듀스 48'로 탄생한 한일합작 프로젝트 그룹이다. 앞서 구속된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의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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